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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 4일차(3월14일)

by 푸른솔의 2024. 3. 14.

가파도, 춘미향식당, 삼방산, 용머리해안
오늘은 가파도, 삼방산, 용머리해안 을 가기로.
가파도 가는 배(9시운진항출발, 11시20분 가파도출발,  왕복. 나는 경로로 해서는 27,100원) 어제 예약하고. 가파도 들어가서 자전거2대(10,000원)를 빌려 돌아다녔다. 걸어다녀도 되지만 체력을 비축해야 오늘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것 같다. 아직 청보리는 이삭이 필 계절이 아니지만 푸른색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유채꽃은 노란색으로 물들여 놓고 있다. 중앙 길을 따라가서 오른 쪽으로, 왼쪽으로 섬을 일주했다. 걸어서 완주하기에는 좀 빠듯할 것같다. 돌아와 점심은 딸이 소개해준 춘미향식당으로. 12시전에 들어갔는데 자리가 거의다 찼다. 흑돼지두루치기 2인분(24,000원)을 시켰는데 고기와 김치, 콩나물을 넣은 두루치기가 맛도 있고 양도 많다. 식사 후 삼방산으로 가니 도로에 차들이 많이 주차해 있어 걱정했는데 의외로 주차장에 여유가 있다. 주차비(2,000원)때문인 것 같다. 보문사, 삼방사가 입구 양쪽에 있고 삼방굴사는 180m위로 계단을 올라가야 매표소가나오고 바로  삼방굴사이다. 180m가 제법 가파르게 한참 올라간다.  자연동굴에 제단을 만들고 부처님을 모신것 같다. 차를 산방산 주차장에 그냥두고 좀 이른 시간이지만 용머리 동굴로 내려간다.  용머리동굴은 만조 시간을 지나 2시20분부터 개방한다. 성인 1명 2,000원이다. 용암이 흘러내려 굳은 바위가 물과 바람에 깍여 신비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 바퀴 돌아나오는데 40분 정도. 주차장으로 오는 길에 과일 파는데 들러 우리 조금하고 아들한테 한박스(50,000원) 부쳤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하나로 마트에 들러 반찬 준비할 것 조금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니 4시20분.

가파도 여객선

가파도 청보리밭


마라도가 보이고


소망전망대에서


영화 '우리들의 불루스'촬영지라서,  영화는 보지는 못했지만


다시 청보리밭에서


카페 '가파도 봄날에' 에서 보리새순차와 한라봉에이드


카페  가파도 봄날에


춘미향에서 흑돼지 두루치기 나오기 전에 밑반찬.  김치전을 미리 먹고.

두루치기는 익혀서 나왔다. 바로 먹으면 된다.


산방산 산방굴사 올라가며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으로 내려가며 산방산을 돌아보고. 백록담 절벽과 닮았다.

4일차 경비
운진항에서 가파도 왕복 배요금 27,100원
가파도 자전거대여비 2대 10,000원
카페 가파도봄날에 보리새순차, 한라봉 에이드  12,000원
점심 춘미향. 흑돼지두루치기  24,000원
산방굴사 주차비 2,000원
산방굴사 입장료(1명) 1,000원
용머리해안 입장료(1명) 2,000원
천혜향 10,000원
하나로 마트. 38,830원
오렌지하우스 방값. 640,000원
계 766,930원. 누계 2,032,5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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