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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6일차(3월 16일)

by 푸른솔의 2024. 3. 16.

대정5일장,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퐁당라면, 수월봉, 영락리방파제, 산방산탄산온천
1일, 6일 열리는 대정5일장. 특별히 살것은 없지만 오일장 구경하였다. 귤종류, 해물종류가 주종이다. 옥돔 3마리, 한라봉3개를 샀다. 월령리 포구에 주차를 하고 마을쪽을 둘러보고 바닷가로 선인장 군락지 올레길을 왕복, 다시 월령코지까지 왕복하였다. 올레길을 걷지않고 우리처럼 월령리를 둘러 보려면  쉴만한펜션 옆 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해안선을 따라 군락지, 월령코지까지왕복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제주 4.3사건의 희생자이신 무명천할머니로 알려진  진아영할머니의 삶터도 둘러보고.
제주4·3사건 당시 토벌대의 총격으로 아래턱을 소실하는 중상을 입은 진아영 할머니는 91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55년 동안 부상당한 아래턱을 하얀 무명천으로 가리면서 '무명천 할머니’로 불리게 됐다.
점심은 딸이 소개해준 풍덩라면에서.  15,000원짜리 라면(문어가풍덩라면)을 먹어보다니.
식사후 수월봉전망대와 지질트레일을 조금 걷고. 수월봉은  제주에서 일몰풍경이 가장좋은 곳이라하여 다음에 일몰시간을 맞춰  다시 오기로. 돌아오는 길에 영락리 방파제에서 돌고래를 만나보고. 전체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등지르러미만 살짝보여준다. 그래도 개체수가 많은지 자주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올라온다. 올라올 때마다 구경꾼들이 탄성을 질러댄다. 다시 돌아와 산방산탄산온천에서 몸을 담그고 나니 개운하다.

백년초로 불리기도하는 손바닥선인장. 군락지가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마을쪽에 있는 군락지. 꽃을 피울 시기도 아니고  열매만 몇개씩 남아있다.


가정집 돌담장 위에도 선인장이.


해안선을 따라 바위 사이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월렁코지 입구 다리에서.


월령코지는 바위가 방파제처럼 바다로 쭉뻗어있다.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월령코지 앞쪽으로도 바위들이 이어져 있다.


풍덩라면에서 점심.  해물이풍덩라면 13,000원

문어가 풍덩 라면 15,000원. 문어가 한마리 풍덩빠져있다.


풍덩라면을 건물 바깥에서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


해발 77m.  수월이와 녹고의 전설이 있다. 해안 절벽을  엉알이라하고 절벽 틈으로 내리는  물을 녹고물이라 한다. 조금 내려가서 보통 오른쪽으로 가는데 왼쪽으로  들어가면 더좋은 바위절벽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월봉 전망대.


내려가서 왼쪽으로 가면


다시 올라와 오른쪽으로. 바다로 들어가는 지네모양의 바위.


동쪽으로 가면 차귀도가 보인다. 지금은 무인도인데 유람선이 왕복하면서 들어가 볼 수 있다고 한다. 1시간 정도. 다음에 시간을 내서 가보기로.


돌아오면서 수월봉.


영락리방파제에 고래를 찾으러 사람들이 나와있다.


왼쪽 배 앞에 고래의 등지르러미가 보인다.


방파제 앞의 바위섬에는 가마우지인가?

경비
옥돔 3마리 25,000원
한라봉1kg ,10,000원
펀의점 커피 1,200원
퐁당라면 28,000원
편의점 커피 1,500원
호떡 5,000원
산방산탄산온천 40,000원
계 110,700원  누계 2,179,6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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