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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30

제주 29일차(4월8일) 거슨세미오름(380m), 비밀의 숲, 서우봉(소노벨제주 사우나) 제주 일정의 마지막. 내일 아침 7시 배로 완도로 출발. 비밀의숲 방향 도로 옆을 따라 산기슭으로 서쪽 끝으로 15분정도 가서 정상으로 올라간다.정상.한라산 방향으로 거슬러 흐르는 하천의 발원지 샘. 오름을 오르며 길 옆에 보이는 고사리를 꺾었더니.거슨세미오름 옆에 있는 비밀의 숲.숲도 있고 초원도 있고.점심을 제주 동문시장 옆에 있는 제주삼춘이네에서 김밥을 먹고 동문시장에서 빵, 천리향, 막걸리를 사고 마누라는 목욕을 하고 싶다고해서 소노벨제주에 태워주고. 나는 며칠 전에 갔었지만 다시 가랑비가 오는 가운데 한 바퀴 거의 모든 길을 답사하고.서모 정상. 이곳이 서우봉 정상.망오름 정상. 2,000년부터 이곳에서 새해 해돋이 행사를 했다고... 2024. 4. 8.
제주 28일차(4월7일) 다랑쉬오름(382m), 점심(교래곶자왈칼국수), 산굼부리 다랑쉬오름 길은 계단과 매트가 깔린 길이 번갈아 나온다. 그렇게 힘든 오름길은 아니다. 올라가는데 30분정도, 한 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이번 여행에서 오른 오름 중 백록담과 일출봉을 제외하고 가장 좋은 인상을 받았다.올라 가며 남쪽 바로 앞에 보이는 작은 오름인 아끈다람쉬오름25분만에 능선에 올라 완만한 능선길인 시계방향으로 돌아간다. 서쪽 전망. 한라산도 보이고.분화구도 내려다 보인다.조선시대 홍달한이란 분이 숙종이 돌아 가시자 이곳에 올라 북쪽을 향해 통곡을 하던 자리. 다랑쉬오름의 정상이다. 산굼부리 근처의 맛집을 검색하다 찾은 교래곶자왈손칼국수집의 전복보말칼국수. 전번에 보말칼국수를 먹었을 때는 좀 비린 맛이 났었는데 여기는 맛이 구수.. 2024. 4. 7.
제주 27일차(4월6일) 성산 일출봉, 용눈이오름, 동백동산 습지 먼물깍. 먼물은 마을에서 멀리 있는 물. 깍은 끝. 멀리 있는 물의 끝. 멀리 떨어진 물의 끝을 말한다. 경비 일출봉입장료(1명) 5,000원 점심(송당해장국) 18,000 계 23,000원 누계 4,143,240원 2024. 4. 6.
제주 26일차(4월5일) 거문오름(458m), 선녀와나뭇꾼,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110m) 미리 예약한 거문오름 태극길 코스완주. 3시간30분 정도. 해설사의 곶자왈 생태 설명을 들으며 분화구 코스까지. 태극길 갈림길부터는 희망자 개별로. 정상코스는 힘들거나 바쁜 사람들만 돌아가고 분화구 코스까지는 대부분 같이 움직인다. 태극길 코스는 분화구 능선의 8개 봉우리를 돌아간다. 봉우리는 많지만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다. 점심은 근처 고기국수로. 제주도 토속 음식점으로 국수 맛이 좋았다. 다음은 선녀와나뭇꾼 테마공원. 옛추억을 되살리며 1시간정도. 비슷한 곳을 몇군데 보았지만 규모가 제일 큰것 같다. 시간이 남아 함덕 해수욕장과 서우봉을 다녀오고 거문오름 해설사가 추천해준 조천항의 조천수산으로 가서 황돔 1.5kg을 사가지고 집으.. 2024. 4. 5.
제주 25일차(4월4일) 비자림, 제주삼다수숲길 오늘은 일기예보에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침부터 가랑비가 계속 그치질 않는다. 집에서 점심 먹은 후 비가 잦아지길레 비자림으로. 3년전에 왔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한 바퀴 돌아오는데 50분정도. 새천년비자나무와 사랑나무를 보니 기억이 난다. 오래된 비자나무들 사이로 난 길을 천천히 산책하고. 시간이 일러 제주삼다수숲길을 둘러보려고 가는데 주차장을 입력하고 가니 도로변에 세운다. 다시 검색하여 확인하니 안으로 더 들어가 길옆 공터에 세우면된다고 하여 더 안으로. 좁은 길로 들어가니 주차 안내 현수막이 나타나 더 들어가면 돌아오기 어렵다고. 길 옆공터에(4대정도 주차가능) 세우고 걸어가니 바로 숲길 입구이나.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사람들도 없고 숲이 컴컴하여 간단히 1코.. 2024. 4. 4.
제주 24일차(4월3일) 제주해녀박물관, 김녕 해수욕장, 소노벨제주 사우나.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와서 해녀박물관에 다녀온 후 오는 길에 비가 좀 그치길레 김녕해수욕장에 들렀다가 집으로. 오후에도 계속 비가 그치질 않아 사우나에 다녀왔다. 김녕해수욕장. 모래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보호 그물막을 쳐놓았다.경비 사우나비 14,900원 경유 39.384l. 64,000원 1인2박 추가 금액 20,000원 계 98,900원 누계 4,017,840원 2024. 4. 3.
제주 23일차(4월2일) 사려니숲길, 동쪽송당동화마을, 돌문화공원 삼거리까지 갔다고 돌아왔다. 왕복 4.5km정도동쪽송당동화마을 제주돌문화공원.수석하늘연못고인돌어머니의 방에 있는 모자상엄마의 방에 있는 차귀도의 설문대할망의 아들 바위와 닮은 돌(왼쪽) 2024. 4. 2.
제주 22일차(4월1일) 한 라산. 관음사 - 백록담 왕복 6시간50분 총 7시간30분 관음사 6:45 - 탐라계곡화장실 7:45 - 삼각봉대피소 09:40 - 백록담 10:40~11:05 삼각봉대피소 12:00~12:15 - 탐라계곡화장실 13:15 - 관음사 14:15 트랭글 지도등산로. 탐라계곡 목교를 지나 오름길 계단. 위에서 찍은 사진탐라계곡 화장실삼각봉 대피소 도착.용진각 현수교를 지나 산장터에서백록담 능선이 바위 아래로 돌아 정상.제주시도 보이고.백록담백록담 한번 더집에서 싸준 주먹밥 도시락과 김치를 맛있게 먹고.백록담 인증샷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내려오기 전에 정상 모습을 한번 더 보고.오늘 경비 0원 2024. 4. 1.
제주 21일차(3월31일) 우진해장장국, 사라봉오름, 신산공원, 삼성혈, 용두암, 원당봉 일어나자마자 제주 시내 해장국 맛집 우진해장장국 이 있다고. 6시에 출발하여 가니 벌써 줄을 서서 기다린다. 한참 후 고사리육개장과 몸국을 시켜 먹었다. 글쎄, 식사 후 오다가 보니 사라봉 공원에 벚꽃이 이쁘게 핀 것이 보여 사라봉공원으로. 벚꽃은 이제 활짝 피기 시작하고 시민들이 아침 운동하러 올 라간다. 정상을 지나 반대편으로 내려가 돌아온다. 신산공원, 삼성혈, 용두암을 둘러보고 제주은갈치김밥집에서 은갈치김밥과 멸치김밥을 사서 11시까지 공항으로 데려다주었다. 딸을 보낸 후 원당봉에 올라 한 바퀴 돌아가는데 둘레길이라서 거의 다 돌 때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정상의 정자에 올라 사가지고 온 김밥을 먹고. 반대편으로 다시 한 바.. 2024. 3. 31.
제주 20일차(3월30일) 보름왓, 가시리유채꽃길, 갯무꽃밭, 아줄레주 카페, 신풍신천바다목장, 소금바치순이네(점심), 하도해변, 별방진, 혼인지, 광치기해변 어제 딸이 놀러와 가보고 싶은 곳 목록을 뽑아와서 강행군을 했다. 보름왓한번 더 가시리 유채꽃길을. 아직 벚꽃이 덜 피어서 조금 아쉬웠다.가는 길에 갯무릇 밭이 있다고 해서.가는 길에 벚꽃이 거의 활짝 핀 한적한 도로를 지나가게 되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도로인지 차도 별로 다니지 않고.점심 먹기전에 에그타르트가 맛있다는 아줄레주 카페에 들러 간식과 음료수.올레길 3-A코스에 있는 신풍신천바다목장길에 가서 잠시.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맛집 소금바치순이네에 가서 돌문어뽂음(소)과 해물뚝배기 하나를 시켜 셋이 푸짐하게 먹었다.별방진 가는 길에 하도해변을 발견하고.별방진. 우도부근.. 2024.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