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04 청송 비봉산(671m) 김상원 김상지 2시간50분
옹점마을 뒤 들머리 13:10 - 삼거리 13:40 - 비봉산 사거리 14:35 - 정상 14:47~15:05 - 너븐등삼거리 - 메봉 15:44
- 옹기체험장(산행끝) 16:04
차 한대를 진보 옹기체험장 입구에 세워두고 다른 차로 옹점마을을 지나 산 입구까지 갔다.
처음에는 박중영의 등산산행정보에 소개되어 있는데로 수정사에서 옹점마을코스로 산행을 할려고 했으나 권동호선생님의 안내로 옹점마을 에서 옹기체험장코스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직접 산행 들머리까지 안내하여 주신다. 정자 쉼터에서 20m정도 올라가 마을로 들어가는 길로 좌회전하여 마을 가운데를 지나 좁고 조금은 험한 농로길을 지나 계속 한참을 올라가니 시멘트 포장한 길이 나오고 산이 보인다. 차를 길 옆에 세워두고 산 기슭까지 접근하여 조금 지나니 오른편 산쪽으로 '진보비봉산악회'의 노란 리본이 보인다. 그냥 아래 지도만으로는 찾기가 힘들것 같다. 정상부근까지 계속 올라가니 삼거리가 나온다. 아마 오른쪽 오름길로 올라가면 옹점봉이 나올것 같다. 우리는 조금 따라 올라 가다가 정상이 어디인지 확실하지도 않아서 다시 돌아 능선길로 방향을 잡았다. 계속 좌우가 보이지 않는 오르내림이 거의없는 같은 높이의 능선길이 비봉산아래 사거리까지 계속 이어진다. 좌우가 분간이 안되니 이 길이 맞는지 틀린지 확인도 할 수 없고 사거리 이정표가 나올때 까지 그냥 계속 걸을 뿐이다. 더운 날씨지만 간간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혀주고 능선길이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그저께 주왕산 산행보다 힘이 덜든다나. 정상에서 맥주 한 캔씩 비우고 하산. 사거리에서 수정사 갈림길까지의 솔밭길이 운치가 좋다.
지난번 산행 때 찍은 사진. 오늘은 내려와 보니 빛이 바래 희미하다.
옹점리마을 지나 들머리 부근. 길 오른쪽 산 능선을 타고 올라갔다.
길 옆의 털중나리는 언제 보아도 매력적이다.
정상에 피어있는 패랭이꽃
정상에서 수정사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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