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기념관, 안덕계곡, 대정5일장(점심), 산방산탄산온천
서귀포 마지막 날. 내일은 제주시 구좌읍으로. 오전에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 아침에 일어나니. 흐린 가운데 비는 오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분다. 먼저 안덕계곡으로 그런데 가는길에 비가온다. 그래서 코스를 바꾸어 추사기념관에 먼저. 8년간의 제주도 유배지 앞에 기념관이 있다. 건물은 세한도에나오는 집을 닮은듯. 유배 생활의 고독한 삶을 표현했단다. 또한 지하로 내려가는 가파른 계단을 통하여 추사의 절박한 마음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고 건축가 승효상님의 뜻이다. 추사의 작품을 보고 그의 예술성은 잘 이해지 못하지만 힘든 환경을 참고 예술로 승화시킨 추사의 정신을 음미해본다. 다음은 안덕계곡. 암벽으로 이루어진 계곡과 원시림이 어우러져 신비한 느낌을 자아낸다. 개방돤 계곡이 좀 짧아서 아쉽다. 대정5일장에가서 점심을 먹었다. 멸치국수와 김밥으로.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또 호떡 한 개씩 먹으며 시장구경을 하고 온천에 가서 노긋노긋하게 몸을 풀고.
기념관 입구. 공사중인지.
1층에는 추사의 흉상만 있다.
대정성지 성벽.성벽 안에 기념관과 유배지가 있다.
주상절리 암벽 위에 원시림이 자라고 있다.
대정5일장안의 국수집.
경비
여름귤집 환불 -50,000원
아왜낭목 빵 8,000원
대정5일장 멸치국수2, 김밥1 18,000원,
호떡 2,000원
산방산탄산온천 26,000원
서귀포유람선 예약 32,000원
계 36,000원
누계 3,096,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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