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 거실벽에 종이 도배 대신 아토피에 좋다고 하여 천연벽지페인트(대원인데코, 흰색)를 발랐다. 시험삼아 한통(4L, 75,000원)을 사서 직접 칠해보았는데 칠하면 될것 같다. 두번 칠해야 하는데 3통을 더 칠해야될 것 같다. 이제 요령도 생겼으니 좀 쉽겠지. 벽을 모두 칠하고 바닥은 나무마루를 깔 예정.
앵두도 맛보았고, 보리수열매도 맛보고 딸기도 있으니. 그런데 딸기는 아쉽지만 베어내야할것 같다. 어지러워서. 오디는 진딧물이 올라 하얗게 되어 먹지 못하고. 봄에 약을 쳐야한다는데 약을 칠까 베어버릴까 망설이는 중.
입구의 작약꽃도 져버리고. 잔디 사이에 돋아나는 잡초들은 얼마나 잘 크는지. 앞의 나무는 무슨 나무인지? 알아봐야지.
집 현관에서. 옆집 매실나무가 앞을 가려 좀.
정자도 깨끗하게 닦아놓으니 나무 색이 돌아왔다. 이제는 앉아 쉴수 있겠다. 아직 좀더 닦아야겠지만.
닭장엔 닭들이. 수탉 1마리. 암탉 4마리. 청계란다. 매일 계란을 두세개씩 훔쳐오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료를 주는 수고는 해야하지만. 빨리 울타리를 보강해야할 것같은데. 마을의 개가 눈독을 들이는 것같다.
익는데로 따먹어버려 익은것이 조금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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