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6 안동 길안 와룡산(488m) 김길준 3시간45분
용계리 와룡산 등로 입구 09:50 - 와룡산 10:50~11:05 - 말구리재 11:45 - 점심 11:55~12:25 - 413봉 12:45 - 402봉 13:40 - 457봉 14:05
- 물평재 14:20
일요일 산행이 예약되어 있어 오늘은 가까운 곳으로 찾은 곳인데 온갖 가시에 찔리고 긇히고. 여름 산행지로는 어려웠다. 조진대님의 산행일기를 참고하여 산행을 하니 길은 그런대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용계리 은행나무를 지나 두번째 계곡으로 들어가는 농로가 있다. 농로 입구에 주차 후 산행. 농로를 따라 오르면 농로는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가고. 돌아 올라가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왼쪽 산 능선으로 오른다. 지능선에는 어디에서 올라오는 길인지 첫째 봉까지는 길이 뚜렸하다. 봉우리를 넘어 조금 내려가 약계선생 묘를 지나서부터는 각종 덩쿨들과 가시들이 길을 막는다. 정상 조금 아래까지 억지로 길을 뚫고 올라갔다. 오늘 산행 내내 자주 덩쿨들이 길을 막는곳이 나타났다. 와룡산 이후는 주능선을 따라간다. 가끔씩 능선 갈림길이 나오지만 조진대님의 산행일기를 참고하니 무리없이 산행이 가능. 413봉을 지나 지도에 구수교 방향으로 점선으로 된부분으로 잠시 알바. 봉우리 바로 아래로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어 무심코 따라갔더니 계곡으로 내려가는길이었다. 조금더 돌아가면 왼쪽 능선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402봉에서도 능선이 두 개로 갈라진다. 왼쪽 능선이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457봉에서 다시 돌아와 북쪽 길을 따르면 곳 물평재에 도착한다. 457봉에서 돌아나와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아마 구수보건지소 방향 길인듯.
'조진대의 산행일기'에서
등로 입구 농로
약계 권순기선생의 묘. 선생께서 마을 뒷산을 보고 용이 누운 형상이라하여 와룡산, 마을을 용계리라 하였다. 용계리에 약계정 정자가 있다.
묘를지나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가 뒤돌아보니 임하땜 물이 호수처럼
멧돼지 목욕탕
말구리재
402.8봉을 지나면 이런 것이 붙어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457.8봉
내려오다 길 옆으로 개복숭아도 보이고
물평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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