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양평)

2018.07.03  양평 국수봉(286m), 형제봉(508m), 청계산(656m)  김길준  4시간40분

청계리 버스정류장(평촌) 10:20 - 국수봉 능선(잣숲) 10:45 - 국수봉 11:25 - 형제봉(점심 12:15~40) - 청계산 13:40 - 된고개 14:20

 - 보현사 입구 14:45 - 알탕 14:55~15:10 - 정류장 15:40

태풍 '쁘라삐룬'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는데 경기도 쪽 충청이북쪽은 비가오지 않는다고 해서 어제 저녁에 갑자기 청계산으로 가기로 정하고.

청계리 버스정류장에서 서쪽으로 들어가 언덕을 넘고 정자골길을 계속 따라 갔더니 통불사는 보이지 않고 능선에 올라서니 잣나무 숲쪽이었고 국수역에서 올라오는 길이 나왔다. 이후 길은 아주 뚜렸하다. 국수봉 우회길로 올라가다가 돌아가기가 싫어 약수터를 지나 적당한곳에 산으로 바로 올라갔다. 처음에는 길이 있는것 같더니만 중간쯤에서는 없어져 버리고 그냥 올라갔다. 처음부터 능선길로 바로 올라갈껄.형제봉에서 점심을 먹는데 갑자기 비가와서 허겁지겁 급하게 처리하고 무심코 직진을 했더니만 부용산 가는길이어서 다시 올라와서 청계산으로. 된고개에서 내려와 보현사 아래에 적당한 곳에서 알탕을 하려고 했는데 도로 옆이고 의외로 집들이 많아 내려가는데 적당한 숲으로 둘러싸인 곳이 나와 시원하게 씻고.

월간 산 315명산 정밀지도첩에서 스캔

버스정류장에서 청계산 능선

국수봉

형제봉에서 한강. 두물머리 부근

청계산에서 두물머리. 왼쪽 강이 꺽이는 곳이 두물머리이다.  

보현사 입구

내려와 이곳 숲이 있는 계곡에서 알탕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