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2 삼척 치바위산(830m), 학아산(781) 김길준 6시간30분
보림사 입구 09:30 - 등로입구 09:50 - 631봉 11:30 - 점심 12:20~50 치바위산 13:15 - 병풍바위전망대(13:25~35) - 치바위산13:55
- 학아산 14:30 - 보림사 16:35 - 보림사입구 16:40
어제부터 아주 무더운 날씨였지만 능선길엔 시원한 바람이.
보림사 입구에 주차후 풍곡교 부근 SK주유소 옆으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도로를 걸어 가다가 중간에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길레 될것 같아 능선으로 올라같다. 의외로 길도 확실하고 금강송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는 좋은 길이었다. 마지막 부분에 길이 보이질 않았지만 올라가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631봉을 지나 철탑이 있는 곳에서는 왼쪽 능선으로 올라가다 좋은 길을 버리고 능선을 따라 오르면 다시 길이 나온다. 병풍바위 전망대를 왕복하고 학아산으로. 학아산에서는 조금 오른족 능선으로 내려간다. 원래는 이 능선을 계속 따라가면 오저1리 마을회관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중간에 마음이 바뀌어 보림사 방향의 능선으로 내려갔더니 바위 절벽도 나오고 해서 이리저리 돌아서 힘들게 내려가니 임도가 나와 내려가려니 또 절벽이다. 임도 위를 따라 왼족으로 따라가다가 계곡 쪽으로 내려가니 임도는 더 심하였다. 온갖 덩쿨들이 길을 맏았다. 다시 능선길로 길을 찾아 내려가다 계곡쪽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보이길레 내려갔더니만 계곡으로는 폭포도 나오고 내려갈 수 없어 다시 되돌아 올라와 옆으로 뚜렸한길을 따라가니 다시 보림사 위쪽 계곡으로 나온다. 길을 잘못 찾았는지 계곡 길이 험하고 길을 찾을 수 없지만 억지로 뚫고 내려가니 절 앞 도로가 나온다. 4시간반 정도의 산행을 예상했는데 두시간이 더 걸렸다. 날씨는 더웠지만 그래도 능선길에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좋은 산행이었는데 내려올 때 조금 잘못 생각해 어려운 산행이 되었다.
어느 블러그에서
등로 입구
오름길
631봉
전망대. 멀리 보이는 능선이 낙동정맥. 높은 봉우리가 면산.
싸리나무와 바위채송화
고사목 지대를 내려가 안부에서 점심 식사.
치바위산
병풍바위
전망대 앞의 소나무
학아산
보림사
보림사 앞에서 보림사 뒤쪽 바위
'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성산2봉(양산) (0) | 2018.07.19 |
---|---|
선야봉, 신선봉, 백암산, 독수리봉, 서암산(금산) (0) | 2018.07.15 |
뇌정산(문경) (0) | 2018.07.08 |
와룡산(안동 길안) (0) | 2018.07.06 |
청계산(양평) (0) | 2018.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