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6 횡성 어답산(786m) 안동메아리산악회 3시간15분
횡성온천 10:15 - 선바위 11:15 - 장송 11:35 - 낙수대 12:08 - 정상 12:17(점심 12:20~12:55) - 송어횟집 14:05
어답산이란 희귀한 이름은 200여 년 전 진한의 태기왕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태기왕이 신라 시조 박혁거세에게 쫓겨 저기 횡성과 평창의 경계를 이룬 태기산을 거쳐 이곳 어답산으로 피해왔는데, 곧 왕이 밟은 산이라 하여 어답산이라 했다는 것이다. '태기왕이 여기에 와 어탑(왕이 깔고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하는 도구)을 놓고 쉬었다고 하여 어탑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한국땅이름사전에는 밝혀져 있다.
이외 어답산 근처에는 태기왕과 연관이 깊은 지명과 전설이 여럿 남아 있다. 어답산 북쪽 병지방리는 태기왕이 병사를 모아 방비하던 곳이라 하며, 어답산 소재지인 갑천면의 갑천 혹은 갑내란 지명은 태기왕이 군사를 훈련하다가 갑옷을 씻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박중영의 사네드레 등산산행정보 에서
한반도의 산하에서
선바위
선바위 동쪽 바위
오름길의 소나무
오름길에서 바위 옆 눈이 살짝 덮힌 소나무
장송 - 올라가며 아래에서 올려다 보며
수령 300년의 소나무 - 어답산 장송
장송 위에서 내려다 보고
낙수대
정상에서
정상의 모습
내려오며 횡성호와 삼거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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