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6 안동 예안면 두리봉(853m), 봉화 축융봉(845m) 나홀로 3시간30분
정자골 - (15분)-농암선생묘-(55분)-오마도터널 갈림길 -(15분)- 두리봉 -(15분)- 축융봉 갈림길 -(25분)- 축융봉 -(20분)- 갈림길 -(5분)-
신선대 -(20분)- 푸줏간목(왕모산 갈림길) -(40분)- 정자골
올봄에 예안면 소재지에서부터 도로를 따라 계속 안내되어 있는 두리봉이 궁금하여 위치를 확인하였고 언제 한번 등산하기로 하였는데 이제서야 시간이 있어 올라보았다. 왕모산, 축융봉, 오마도터널(청량산 휴게소에서 재산으로 넘어가는 재에 있는 터널, 지도에는 불티재로 표시되어 있다.)의 길도 확인해 볼겸. 왕모산, 축융봉, 두리봉, 오마도터널을 연결하는 좋은 등산로인데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아 찾는이들이 적은것 같다. 등산로는 확실하게 있고 안내판도 잘 되어 있다. 특히 정자골에서 두리봉을 돌아 원점회귀하는 등산로는 예안면에서 '산불예방' 리본을 많이 달아놓아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리본을 따라 가면 된다. 안동의 여러 산악회에서도 다녀가 리본이 많이 달려 있다. 좋은 등산로인데 안동시나 예안면의 홈페이지에 안내지도를 올려놓고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두리봉에서의 청량산 조망(비록 안개로 인하여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신선대의 경치는 정말 좋았다. 다음에는 왕모산에서 축융봉까지 또는 오마도터널까지 걸어볼 계획을 세우고.
명산찾기(http://www.samna.co.kr/wleh/wleh000.htm)에서
정자골 입구의 등산 안내도
입구에서 본 산행로 - 사진의 가운데 능선으로 올라간다.(안내판 있음)
농암선생 묘 -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지 벌초를 하지않아 잡초가 무성하다.
두리봉
두리봉에서 본 청량산 - 안개가 자욱하여 잘 보이지 않았다.
축융봉-짙은 안개로 청량산이 흐릿하게 보였다. 안동으로 흘러가는 강줄기 조망도 좋은데...
신선대에서 보이는 절벽
신선대에서
정자골 마을 앞산
정자골 마을 입구의 소나무
돌아오는 길에 와룡면 태리의 불알바위- 안동에서 와룡면 삼거리 가기전 국도 옆에 안내판도 있다.-개울을 사이에 두고 치마바위와 마주보고 있다.
'201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악산 향로봉(원주) (0) | 2011.10.31 |
---|---|
가덕산, 북배산(가평) (0) | 2011.10.08 |
소백산 비로봉, 국망봉 (0) | 2011.10.03 |
청화산, 조항산(상주, 문경, 괴산) (0) | 2011.09.25 |
천령산(우척봉 포항), 향로봉(내연산 포항) (0) | 2011.09.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