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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학가산(안동)

by 푸른솔의 2010. 5. 7.

2010.05.07  안동 학가산(882m)  나홀로  2시간30분

북절골 08:30 - 문박골 계곡 - 안부 09:10 - 어풍대 09:30 - 국사봉 10:05 - 상모봉 10:25 - 북절골 11:00

 

산 모양이 날아가는 학과 같다고 해서 학가산(鶴駕山)이라고 지었으며 국사봉은 학의 머리 또는 학 위에 탄 신선의 모습이란다. 유선봉은 신선들이 흥겹게 놀고 있다는 뜻이며 삼모봉은 정상의 바위들이 날카로운 창가 같은 모습이라고 하여 송암 권호문(1532-1587)선생이 붙인 이름이다.

북절골 마을에서 오른쪽 노송이 있는 쪽으로 마을을 지나 계속 올라가니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고 비포장 임도, 오솔길로 이어지는 길이 문박골 계곡으로 뚜렷하게 계속 이어진다. 바위가 있는 안부 능선으로 해서 어풍대쪽으로 능선길이 이어진다. 혹시 길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뚜렸하고 리본도 많이 달려 있었다. 삼모봉쪽 오름길은 전신주 끝나는 지점(끝에서 2번째 전신주)에서 왼쪽으로 물을 건너 바로 능선으로 길이 나 있다.(내려온길임) 가운데 능선길은 아마 포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확인하지 못함). 708봉, 711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내려와서 확인해 보니 마을 오른쪽 마지막 집(폐가)앞으로 길(대나무 숲쪽)을  따라 가다가 묘를 돌아 산길로 들어서서 따라가면 묘3기가 있는 곳에서 묘 뒤로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월간 산에서 스캔

 

각시붓꽃

 

?제비꽃

 

?제비꽃

 

 ???

 

어풍대에서 본 영주방향 

 

능인굴 - 굴 안쪽에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샘물이 있었다. 마셔도 될듯 

 

정상(국사봉) -

 

국사봉에서 내려본 송신탑들

 

유선봉에서 본 국사봉

 

삼모봉에서 본 유선봉, 국사봉

 

돌아오는 길 신전리 김삿갓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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