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6 평창 금당산(1173m) 김길준 5시간
안동출발 06:40 - 금당동입구 09:30 - 왕관바위 10:45 - 금당산 11:05 - 거문산 12:00 - 점심 12:00~12:40 - 고두산 앞 안부 13:30
백암동 14:45 - 금당동 15:15
야생화 천국
정상의 능선엔 아직 참나무의 잎이 피지 않은 계절이라 아래엔 야생화와 초본류의 천국이었다. 참나무의 잎이 피어나면 하늘이 막히므로 하늘이 막히기 전에 꽃을 피워 번식하기 위한 몸부림이리라.
금당동 입구 등산 안내판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 길이 두 개 있는데 왼쪽길(오른쪽은 펜션 입구)로 오른다. 계곡쪽으로 방향을 잡아 좋은 길은 펜션 진입로로 생각하면 된다. 풀이 나있는 임도로 들어서면 곳 개울을 오른쪽으로 건너고 한참 후에 다시 왼쪽으로 건너서 확실한길을 따라 1시간남짓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능선이고 바로 커다란 왕관바위가 나온다. 밧줄을 메어놓아 올라갈 수 있다. 오르면 일대의 전망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삼거리에서 정상을 갔다가 되돌아 나온다. 거문산까지 야생화 초원과 간간히 암릉길이 나오는 능선길이다. 거문산을 정상쪽으로 넘어 내려가면 이제부터는 길이 희미하지만 능선을 따라 계속 이어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 몇개를 넘으면 1152봉을 지나 바로 다시 삼거리. 오른쪽으로 틀어 고두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급경사이다. 고두산 오름길 바로 전 안부에서 왼쪽 외솔배기 방향으로는 리본이 많이 달려 있다.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 비슷한 곳으로 내려가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물소리가 들릴쯤이면 차츰 선명한 길이 나타난다.
어느 네이버 블러그에서
구슬붕이
피나물
홀아비꽃대
노랑무늬 붓꽃
큰개별꽃
현호색
괴불주머니
왕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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