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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치악산

by 푸른솔의 2008. 4. 7.

08.01.24 치악산(1288m) 김길준 6시간20분

안동출발 07:20    구룡사도착(산행시작) 09:55

세렴폭포 10:23      정상 12:25~35 

점심 13:30~14:00     삼봉(1073m) 14:12      투구봉(1002m) 15:00

토끼봉(887m) 15:35           신흥동 16:35    구룡사(산행끝) 16:45

 

힘들게 정상에 올라서니 일망무제라고 하던가? 사방으로 시야가 탁 트이고 거칠것이 없다. 남으로는 향로봉, 남대봉 줄기가,  북으로는 천지봉, 매화산 줄기가 거침없이 뻗어 있다. 힘차게 뻗어 있는 능선들을 보고 있으니 나도 힘이 불끈불끈 솟아오른다.  바람이 불어 오래 서 있기가 힘들지만 할수만 있다면 그냥그대로 서있고만 싶다. 찬바람이 오히려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사다리병창- 거대한 암벽군이 마치 사다리꼴 모양으로 되어있고 암벽사이에 자라난 나무들과 어우려져 사시사철 독특한 풍광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하여 '사다리병창길'이라 한다. '병창'은 영서지방 방언으로 벼랑, 절벽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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