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봉(제천)

2022.08.19  제천 십자봉(985m)  김길준  4시간20분

덕동주차장 10:20 - 십자봉,능선삼거리 갈림길 10:45 - 임도 11:20 - 능선삼거리 11:50 - 십자봉(점심 12:15~45)

 - (알바12:45 ~13:30) -(다시)십자봉 13:30 - 966m봉 13:50 - 안부 갈림길 14:15 - 임도 14:35 - 도로(새마을 입구) 15:15

 - 주차장 15:20

 

2006년 7월 2일 다녀간 산이다. 그때는 원주에서 올랐다.

며칠전 폭우로 인하여 혹시 피해를 입은 곳이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피해는 없는듯 하다. 세차게 흘러가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린다.  휴가철이 끝나고 주말이 아니어서인지 계곡 주위의 팬션들이 썰렁하다. 간간히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하산하여 도로에 내려설 때쯤  예보대로 비가내리기 시작했다. 주차장 위쪽 아무도 없는 계곡에서 땀을 씻고. 물이 발이 시릴 정도로 차다.

다음카페 '전주다정산악회'에서

 

트랭글 지도

 

덕동교 들어가기전 입구 우측에 주차장이 넓게 준비되어 있다.

 

십자봉, 능선 삼거리 갈림길. 여기서부터 실제 산행이 시작된다.

 

계곡에 물이 시원하게 내려온다. 

 

임도에서 다시 산길로.

 

능선 삼거리

 

동자꽃

 

 

 

 

정상에서 무심코 직진(덕동리방향)하여 내려갔더니 계속 내려간다. 이상하여 지도를 확인하니 정상에서 바로 내려가는 길이다. 15분정도 내려왔는데 그냥 내려가자고 하니 기어코 계획대로 하잔다. 힘들게 올라가 이정표와 지도를 확인하니 산골마을로 내려가는 길로 간다. 이정표에 어디인지 모를 산골마을을 표시하는 것보다 삼봉산을 표시해 두었으면....

 

966m봉. 삼봉산 방향으로

 

안부 갈림길. 리본이 몇 개 걸려있다. 길은 희미하지만 그런대로. 중간쯤 길이 없어지고 적당히 내려가니 다시 나타나기도. 20분정도면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와 만나다. 조금 서쪽으로 임도를 따라가다가 능선에서 내려가는 길이 희미하게 보여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길은 그런대로. 그러나 이길도 중간중간 길이 없어지기도. 능선을 고집하여 내려간다. 계곡 에 내려서서 다시 서쪽방향. 비닐하우스 뒤쪽으로 가니 마을 길이 나온다.

 

처음 올라가던 길과 만나다. 조금 내려가면 주차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