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0 포항 운주사(808m) 김길준 2시간55분
하안국사와 상안국사 사이 공터 주차장 10:15 - 상안국사 10:30 - 낙동정맥 11:15 - 운주산 11:35 - 너럭바위 점심 12:05~35
- 687봉 12:48 - 주차장 13:40
서울쪽은 물난리로 뉴스가 시끄럽다. 일기예보에 비가오지 않는 곳을 골라 포항, 영천 경계의 운주산으로. 2011년 11월25일 우리산악회에서 운주산을 올랐다. 아침에 출발할 때 비가 오더니 이곳에 오니 비가 그치고 흐려 다행히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다음블로그 '청노루'에서
트랭글 지도
간이 화장실이 있는 도로 옆 공터 주차장에 주차하고 상안국사 방향으로.
상안국사의 대웅전
낙동정맥과 만나고.
능선에서 멀리 영천호가 보인다. 큰 비가 없어 물이 많이 줄어있다.
운주산에서 되돌아서서 헬기장 방향으로. 헬기장 아래 길 위에 다래가 익어가고 있다.
이곳까지 되돌아와 이리재 방향으로.
766봉 오르기 전 이 바위에서 점심을 먹었다. 둘이서 앉아 식사하기 딱 맞다. 그래서 식탁바위라 하던가.
낙동정맥을 따라가다가 오른쪽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이 시작되기 전 왼쪽 능선으로 오르면 687봉이고 무덤도 보인다. 687봉으로 오르는 길은 없다. 그 흔한 리본도 하나 보이지 않는다. 다음 부터는 희미한 길이 능선으로 이어진다. 갈림길이 나오면 좀더 뚜렷한 길로. 트랭글 지도를 보며 감으로 능선을 이어간다. 마지막 월성이씨 묘에서 부터는 길이 애매하다. 이리저리 방향을 바꾸어가며 내려오니 길이 보인다. 왼쪽으로 따라가니 계곡 옆으로 따라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날머리의 계곡 암반. 물이 내려가지 않는다... 어제 서울쪽은 물난리로 몇명이 죽고 했는데 이쪽은 계곡에 물이 겨우 내려가니.
주차장 아래에 보니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가 보여 이곳에소 몸을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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