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9. 의성 봉두산, 노동령(434m), 삼표당(414m) 김길준 5시간40분
옥련사 입구 09:25 - 옥련사 09:40 - 능선 10:15 - 봉두산(삼각점) 10:40 - 보현지맥 검실재 갈림길 11:10 - 점심 11:45~12:25 - 노동령 12:30
- 용봉재 13:30 - 산신각 14:10 - 삼표당 14:30 - 살구나무재 갈림길 14:45 - 옥련사 입구 15:45
옥련사 앞 시멘트 포장 임도를 따라 올라가 포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더 오르면 폐가가 있다. 이 폐가 때문에 임도를 포장했는지? 폐가 앞에 서면 동쪽으로 능선이 겹겹이 펼쳐져 보인다. 폐가 뒤 지능선을 오르면 희미한 능선 오름길이 있다. 능선에 오르면 북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봉두산인듯. 산 아래로는 상주영덕산 고속도로 터널이고. 보현지맥 등산로는 뚜렷하다. 잠깐씩 능선이 분기되는 봉우리에서 헷갈리기도 하지만 리본을 확인하면 된다. 노동령까지는 온통 복숭아나무이다. 한창 꽃이 피어 등산길이 화려하다. 노동령, 용봉고개, 산신각, 삼표당을 지나 살구나무 고개 갈림길에서 직진라여 조금 내려오다 목재에서 오른쪽으로 그냥 내려왔다. 내려와서 지도를 보니 차라리 그냥 계속 가서 임도를 따라 오는 것이 더 빨랐지 않을까 생각된었다. 보현지맥 구간은 대체로 길이 뚜렷하고 그외 능선도 희미하지만 그런대로 길을 찾아 갈 수 있다.
살구나무재를 지나 삼표당 산신각에서 수운산으로는 2016년 12월24일에 다녀온 구간이다.
네이버지도에서 편집. 높이는 아래 진혁진님의 지도를 참고하였다.
진혁진님의 산행정보에서
옥련사 입구
옥련사
분꽃나무. 등산로 옆에서 피어있어 주변을 분냄새로 가득 채운다.
8부능선의 폐가에서 동쪽 능선.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도 보이고
절 이름이 봉두산 옥련사이어서 옥련사 뒷 산으로 삼각점이 있어 봉두산이라 하였다.
보현지맥 검실재 갈림길(440m)
검실재 갈림길에서 노동령까지는 복숭아 나무가 가로수처럼 능선을 따라 피어있다. 노동령 전 묘지가 있는 봉우리는 누가 심었는지 과수원 처럼 복숭아 꽃이 만발하였다. 무릉도원이 절로 생각나게 한다.
묘지 앞 복숭아 꽃
노동령
각시붓꽃
용봉고개
산신각
삼표당. 무슨 뜻인지?
옥련사 입구 앞 임도로 내려올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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