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향토문화바로알기직무연수
2016.02.01~03 경주일대
02.01 괘릉, 성덕왕릉, 신문왕릉, 월성, 황룡사지, 분황사, 나정, 포석정지
02.02 옥산서원, 독락당, 양동마을
02.03 남산 답사(삼릉계곡-용장사계곡)
배동석조여래입상(보물63호)
삼릉(사적219호) - 아래에서부터 8대 아달라왕, 53대신덕왕, 54대 경명왕의 능(모두 박씨 왕릉)
삼릉곡 석조여래좌상 - 왼쪽 어깨에서 가사끈을 매듭지어 무릎 아래로 드리워진 두 줄의 영총수실이 사실적으로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우리 나라의 특색있는 장식품인 매듭은 먼 신라때 부터 전해 왔다는 것을 이 가사끈이 말해 주고 있다. 부처의 아래옷(군의:裙依)을 동여맨 끈도 예쁜 매듭으로 매어져 있다.
삼릉곡 마애관음보살상(지방유형문화재 19호) - 목걸이와 가사를 동여맨 끈은 나비날개처럼 매듭짓고 그 자락이 아래로 드리워져 있다. 비스듬한 바위를 광배삼아 보살상을 조각하여 방금 하늘에서 하강한듯한 모습
삼릉곡 선각6존불(지방유형문화재 21호) - 동쪽바위면에는 설법하고 있는 석가모니삼존불, 서쪽 바위면에는 아미타삼존불을 새겨 현생과 내생을 나타내었다. 바위 윗면에 목재를 결구한 흔적과 빗물이 건물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물길을 파놓고 기와조각이 있어 목조전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삼릉곡 선각여래좌상(지방유형문화재 159호) - 머리위의 육계, 얼굴의 투박함, 귀부분 등 세련된 마루리가 안되어 미완성 작품인 듯.
삼릉곡 석조여래좌상(보물 666호) - 불상이 바위 속에서 솟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한 듯. 주변에 건물을 지었던 흔적이 보이지 않아 노천불인 듯
석조여래좌상(위) 원경
삼릉곡 마애석가여래좌상(지방유형문화재 158호) - 남산에서 두번째로 큰 불상. 불상의 몸부분은 거칠고 억세게 선각하였고 좌대부분은 부드러워지다가 희미하게 사라져버린다. 불교가 바위신앙과 습합(習合-철학이나 종교 따위에서, 서로 다른 학설이나 교리(敎理)를 알맞게 조화시킴)하여 바위 속에서 부처님이 나오는 순간을 표현한 듯.
용장사곡을 내려오며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 186호) - 높이 350m가량 되는 거대한 바위산을 기단으로 삼은 듯해 자연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탑 아래의 소나무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보물 187호) - 우리나라에서 유래가 없는 삼륜의 대좌 위의 좌불이다. 미륵불이 아닌가 한다. 미륵불이라면 하층 기단석은 수미산, 기단석 위 첫째 둥근반석은 제석천왕의 도리천, 두 번째 반석은 야마천, 마지막 연화 원반대좌는 미륵보살이 계시는 도솔천을 나타낸다.
석조여래 좌상 옆의 마애여래좌상(보물 913호) - 옷자락이 속이 다 비칠 것 같은 얇은 느낌으로 잘게 주름을 잡아 놓고있다.
능선으로 내려가며 보이는 삼층석탑
계곡에서 보이는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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