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6 봉화 청량산(870m) 나홀로 3시간15분
선학정 주차장 10:20 - 두들마을-장인봉(870m)11:40 - 하늘다리 12:05 - 연적봉(점심 12:35~13:00) - 자소봉(840m)13:10 - 청량사 13:50
- 주차장 14:00
부산일보 산&산에서
청량사 일주문
두들마을 가는 길에서 올려다본 청량산 봉우리들
하늘다리도 보이고
장인봉
장인봉 전망대에서 본 청량산 앞의 낙동강(안동방면)
장인봉 전망대의 소나무
장인봉을 내려오며 본 자소봉 방향
하늘다리
자소봉(왼쪽)과 탁필봉(오른쪽)
연적봉
점심을 먹는데 배가 고팟는지 앞의 소나무에 앉았다가 밥을 주니 바로 옆으로 날아와 먹고 간다.
연적봉에서 본 앞쪽의 봉우리(연화봉)
연적봉에서 장인봉 방향
자소봉
자소봉에서 청량사로 내려오며 보이는 연화봉
청량사의 삼각우송
원효대사(元曉大師)께서 청량사 창건을 위해 진력을 쏟고 있을 때 하루는 사하촌(寺下村)에 내려가게 되었다. 논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논에서 일을 하는 농부를 만나게 되었는데 마침 농부가 뿔이 셋이나 달린 소를 데리고 논을 갈고 있었다. 하지만 이 뿔 셋 달린 소는 도대체 농부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날뛰고 있었다. 이에 원효대사가 농부에게 이 소를 시주하여 줄 것을 권유했더니 농부는 흔쾌히 이 뿔 셋 달린 소를 시주했다. 이에 원효대사는 소를 데리고 돌아왔는데 신기하게도 이 소는 절에 온 후 고분고분해지더니 청량사를 짓는 데 필요한 재목이며 여러 가지 물건들을 밤낮없이 운반하더니 준공을 하루 남겨 놓고 생(生)을 마쳤는데 이 소는 '지장보살'의 화신이었던 것이다. 원효 스님은 이 소를 지금의 삼각우송 자리에 묻었는데 그곳에서 가지가 셋인 소나무가 자라나 후세 사람들이 이 소나무를 '삼각우송(三角牛松)', 이 소의 무덤을 '삼각우총(三角牛塚)'이라 불렀다. - 청량사 유리보전 앞의 안내판에서
안심당(전통찻집)과 암봉
'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불봉(영덕) (0) | 2013.01.28 |
---|---|
만어사(밀양) (0) | 2013.01.25 |
구시봉(깃대봉)(함양) (0) | 2013.01.14 |
금단산(보은) (0) | 2013.01.10 |
사룡산, 구룡산(영천) (0) | 2013.0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