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3 영주 용암산(631m) 안동메아리산악회 4시간
봉황사입구 10:10 - 봉황대 10:25 - 용암산 정상 11:35 - 시루봉(606m)(점심 11:55~12:30) - 누에머리 12:50 - 주마산 13:40
- 등지리봉(집봉) 13:47 - 성곡리 14:35
봉황사 옆 집에서 순두부를 한그릇씩 하고 몸을 녹혀 출발. 능선에 올라서니 소백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사람이 날아갈 듯. 봉황대를 비롯하여 바위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여 의미를 부여한 것이 인상 깊었다. 누에머리까지 큰 굴곡이 없이 능선으로 이어진 산행이 도시 근교산행지로서는 적격이다. 영주방면, 풍기방면의 조망도 좋고. 무릎재에서 주마산 올라가는 길이 없는것 같다. 왼쪽으로 밭을 돌아 능선으로 올라가니 길은 없지만 선답자가 리본을 달아놓은 흔적을 따라 올라갈 수 있다. 주마산 정상은 표시가 없고 등지리봉(집봉)은 소나무에 봉우리 이름이 다수의 리본과 같이 달려 있다. 아래 철탑을 지나 내려오니 성곡리마을이다.
박중영의 산네드레 등산산행정보에서
봉황대
말바위 - 말의 모양이 말의 잔등 형상을 닮아 말바위라 이름지어진 바위인데 나뭇꾼들이 바위에 올라 말을 했더니 메아리가 되어 돌아왔다고 해서 말(對話)바위라고도 하였다.
솔바위 - 한 그루의 소나무를 감싸 보호하기 위해 몸을 희생한 모정의 바위
자라바위
용암산 정상
여의주 바위 - 용이 승천할 때 떨어트린 여의주를 닮았다. 용이 몸을 틀어 여의주를 품은 형상을 하고 있는 용암산의 대표 바위로서 누구에게나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고 한다.
장독바위 - 용암산 신령님이 사용하신 장독.
상어바위
칠형제바위
거북바위- 시루봉 아래에 있으며 시루봉을 향해 고개를 조아려 절하는 거북바위는 마을의 안위와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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