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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면산

by 푸른솔의 2012. 1. 1.

2011.12.31  태백 면산(1246m)  김길준  5시간45분

 

약수가든 10:10 - 삼방산 면산 능선 12:10 - 점심 12:35~13:05 - 면산 14:30 - 두골산능선 갈림길 15:40 - 폐가 16:05 - 약수가든 16:25

 

2011년 송년산행을 눈을 헤치며 나아가느라 무척 힘들게 하였다. 처음 계획은 삼방산을 갔다오기로 하였는데 길이 뚫려있지않아 눈길을 헤치며 다녀오기엔 시간적으로 무리일것 같아 포기하고. 무릎 위까지 빠지는 눈길을 번갈아가며 눈을 헤치며 길을 만들어 오르느라 힘이 많이 들었다.       

약수가든에서 개울을 따라 길이 있다. 계곡이 갈라지고 오른쪽 계곡으로 돌면 바로 길이 세 갈레 길로 나누어진다. 좋은길로 직진하면 계곡길 폐가쪽이고 가운데 능선길로 오른다. 하산길은 면산에서 낙동정맥을 따라 북쪽방향으로 내려서면 안부에서 바로 두골산(지도의 1044.1봉) 능선길이 갈라진다. 두골산 방향으로 계속 능선을 따라 1시간쯤 가서 비스듬히 내려가는 지능선을 타고 내려오면 계곡까지 길이 나타난다.  

 

한반도의 산하에서

 

약수가든-가든 앞 주차장에 승용차 3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더이상 도로 없음

 

능선 오름길의 참나무 고목

 

능선에서 삼방산을 눈으로 요기하고- 눈이 많이 쌓여 같다가 올 시간이 없을 것 같아 포기하고 면산으로.

 

아무도 찾지않은 무릎까지 쌓여있는 능선 눈길을 헤치며, 더우기 조릿대나무 위에 눈이 덮혀있어 더욱 앞으로 나가기가 힘들었다.  

 

면산 정상 10여m  부근에서는 눈이 허리까지 쌓여있어 무릎으로 눈을 다져가며 앞으로 나아가느라 바로 앞에 정상을 두고 한참을 고생고생.

 

두골산 능선을 따라 계속 가다가 지능선을 타고 내려와서 계곡길을 조금 내려가면 폐가옥이 한채 있다. 

 

아침에 넛재를 넘어 내려가며 달바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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