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1 안동 황학산(780m) 나홀로 1시간
황학산 고냉지 채소밭 임도 차단기 - 차단기 옆 시멘트 포장도 - 송신탑 - 정상 - 되돌아옴
길안면 소재지를 지나 영천방면. 만음리, 백자리로 들어가는 마을길로 들어가면 산꼭데기 마을 상길현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거의 정상까지 포장도로로 올라갈 수 있다. 금곡리 용담사를 지나 신기마을 금곡교회 이정표가 있는 방향으로 차가 올라갈 수 있다. 차단기 앞에 차를 주차후 농장안으로 들어가니 메밀이 심겨져 있는 넓은 밭이 나오고 길안쪽으로 전망이 확 트인다. 사람은 보이질 않는데 개 두마리가 짖어댄다. 다시 되돌아나와 차단기 앞에서 산쪽으로 난 시멘트 포장도를 따라 오른다. 양쪽으로 나무가 우거져 하늘을 덮고 사람이 오랫동안 다니지 않아 이끼로 덮혀 있고 새들만 놀라 푸드덕 거리는 음침한 길이다. 5분여 오르면 송신안테나가 있는 관리소가 나온다. 문은 열려있고 사람은 역시 보이질 않는다.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된것 같다. 관리소 오른쪽으로 산으로 오르는 희미한 길이 능선으로 연결되고 희미하지만 길 흔적이 있다. 5분쯤 따라가니 정상의 헬기장이 나온다. 한쪽 옆 나무에 준,희님의 황악산(황학산) 정상 표지판이 붙어 있다. 북서쪽으로 역시 희미한 길이 열려있다. 몇십m 더 나아가 길을 확인하고 되돌아 올라온다. 다시 되돌아가 안테나 관리소 뒤쪽으로 몇십m 더나아가 금봉산에서 오는 희미한 길을 확인하고 혼자서 길도 확실하지 않는 음침한 길을 더 걸을 마음이 내키지 않아 되돌아 선다. 겨울에 유곡리에서 금봉산에 올라 황학산까지 걸어보기로 하고. 거의 정상부근에 상길현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시내버스 시간표가 적혀있는 표지판이 있는것을 보니 이곳까지 시내버스가 들어오는 것 같다.
명산찾기에서
황학산 고냉지 채소밭 임도 차단기. 차단기 앞에 갓길을 넓혀 놓아 차를 주차할 수 있다. 차단기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고냉지 채소밭에서 본 길안쪽 방향의 전망- 채소는 없고 메밀밭이다.
정상 표지판
정상은 헬기장이다.
상갈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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