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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발교산(횡성)

by 푸른솔의 2011. 5. 16.

2011.05.15  횡성 수리봉(960m), 발교산(998m)  6시간  김길준

안구잡이마을(양지말) 09:15 - 석재(여우재) 10:15 - 수리봉 10:55 - 922봉 점심(12:00~12:30) - 935봉(삼각점, 한강기맥 갈림길)12:55

 - 발교산 14:15 - 봉명폭포 15:05 - 안구잡이마을 15:45

발교산을 가기로 하고 지도를 확인하니 절골에서 봉명버섯농원쪽으로 돌아오면 도로를 많이 걸어야 할 것 같아 찾던 중 '배창랑과 그일행'의 블러그에 수리봉 오름길이 안내되어 있어 오지 산행을 하기로. 들머리와 오름길이 잘 안내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초입은 아스팔트 도로 끝나는 지점 우측 내림길 콘크리트 도로를 따른다.(고라데이마을 양지말 안내판) 여우재를 가기위해 아스팔트 도로 끝나는 지점 우측 내림길 콘크리트 도로를 따른다. 도로는 주택 마당을 지나면서 비포장 임도길로 변하여 동북방향으로 이어간다. 약 700m 정도 진행하면 마지막 민가가 나온다. 민가 뒤로도 계곡이 있지만 그대로 민가 마당 앞을 지나 직진 임도길을 따른다. 계곡이 양쪽으로 갈라 지는 지점 앞에 밭이다. 밭 좌측을 따라 오르다 소나무 숲을 지나 계곡길을 따른다. 능선길을 따라도 될 듯하나 계곡길도 그런대로 이어 지고 있어 계곡길을 완만하게 오른다. 후답자를 위해 “배창랑과 그일행=山君들” 표지기 촘촘히 매단다.(5개 확인) 끝까지 계곡을 따르다 끝날 때쯤 왼쪽 능선으로 길 없는 급사면을 치고 오르면 바로 여우재 위이다. - 다음 블러그 ‘배창랑과 그 일행’에서 수정발췌

그 이후는 한강기맥을 따르다 935봉을 지나 한강기맥과 갈라서서 희미한 왼쪽길(직진)을 따른다. 길은 좀 희미하지만 그런데로 찾을 수 있다. 계속 능선을 따라 빙돌아 몇번 오르락내리락하면 발교산 직전에 절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5분쯤 오르면 바로 정상이다.

하산길의 절골계곡은 깨끗한 물이 시원하게 흘러가고 아래쪽에 있는 봉명폭포는 절경이다. 상단, 하단 폭포 로 크게 두 개로 이어져 있는데 상단폭포에서 내려다 보면 하단폭포가 아찔할 정도로 높다. 물소리가 시원할 뿐더러 튀어서 날리는 물방울들이 산행의 피로를 말끔이 씻어준다. 

 

 한반도의 산하에서

 

안구잡이 마을에서 본 수리봉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철쭉

 

수리봉능선 오름길의 코브라 바위

 

수리봉

 

발교산

 

발교산 헬기장에서 본 수리봉

 

봉명폭포(상단폭포)

 

봉명폭포 (하단폭포)

 

홀아비꽃대

 

노랑무늬흰붓꽃

 

바람꽃

 

피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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