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1 문경 대미산(1115m) 김길준 5시간35분
안동출발 08:00 - 명전리 건학마을 09:40 - 대미산문수봉능선 10:30 - 문수봉(1162m) 11:10 - 대간길 12:45 - 점심 12:45~13:10
- 대미산(1115m) 13:30 - 문수봉 갈림길 13:50 - 대간길을 따라 14:40까지 갔다가 목재로 돌아옴 돌아와 하산 14:50 - 건학리 15:35
명전리 건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 문수봉, 대미산 원점회귀 산행. 대미산, 황정산, 문수봉일대는 2017년까지 입산통제구역이었다.
건학리에서 문수봉 안내 간판이 오래되어 글씨는 보이지 않고 방향만 나타낸다. 옆에는 입산금지 표지판이 있고. 처음에는 문수봉 동쪽 능선으로 올라갈려고 했는데 길을 찾을 수 없어 리본이 달려있는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니 목재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문수봉을 오른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산이라 길은 있지만 희미하다. 역시 도토리가 지천이다. 발에 밟혀 미끄러울 정도이다. 문수봉에서 조망은 나무가 가려 좋지 못하다. 문수봉에서 대미산까지는 올라온 목재가 가장 낮은 부분이고 목재에서 올라서니 평평한 능선이 이어진다. 대미산에서 되돌아서 하산길의 새목재를 찾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다니지않아서 인지 찾을 수 없다. 계속 가다보니 너무 많이 온것 같아 다시 돌아서 목재에 희미한 길 같은 것이 보이길래 그냥 하산. 처음에는 길이 있는것 같았는데 계곡으로 내려오니 길이 없다. 그냥 덩쿨을 헤치며 하산. 내려와서 보니 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왔으면 길이 있을것 같았다. 내려와 철늦은 오미자를 따고 있는 부부에게 새목재를 물으니 모른다. 아마 내리막길을 내려와 첫번째 나오는 목재가 아닐까 싶다.
다음 블로그 '산넘어 삶'에서 퍼옴
올라가는 길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서
문수봉
문수봉에서 동쪽 방면-산에 바위가 점점이 박힌 산이 도락산
백두대간 문수봉 갈림길
대미산
대간길에 낙엽송과 활엽수가 붙어서 사이좋게 자라고 있다.
내려와 건학마을에서 올려다본 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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