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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금오산(칠곡 금오동천)

by 푸른솔의 2009. 6. 28.

2009.06.28  칠곡 금오산(977m 금오동천)  안동메아리산악회 4시간30분 

안동출발 07:45 - 금오동천주차장 : 09:30 - 급경사 능선길 - 정상(현월봉) 11:55 - 약사암 12:30 - 점심 12:20~12:55 - 성안 

 - 제1폭포 14:20 - 주차장 14:50

주중 일기예보에 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마음을 졸였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처음 올라갈때는 흐린날씨에 올라가기는 좋았는데 조망이 좋지 않아 좀 서운했는데 능선에 올라서니 활짝 개인 날씨에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주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정상 오르기 전 정상 건너편에서 바라본 정상과 약사암 암벽은 아주 잘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정상의 안테나만 없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약사암에 들러서 종각을 한참 바라본다. 종각이 좋은지 종각 가는 다리가 좋은지 아니면 둘다 좋은지... 바라보는 사람들의 발길을 한참이나 잡아놓는다. 약사암을 올라와 이제는 하산길. 성안으로 내려가 성을 넘어가는 길에 뽕나무 단지를 만났다. 거목으로 자란 뽕나무에 오디가 굉장히 많이 달려 있어 한참을 따 먹고. 바짝 마른 계곡길로 한참 내려와 폭포에 다달았으나 물이 말라 폭포는 구경할 수 없고 소는 아이들 물놀이 장소로 바뀌어 있었다. 좋은 경치를 놓친것 같아 아쉬울 뿐이다. 올라가는 능선길에서의 시원한 바람을 잊을 수 없고 약사암쪽 경치 또한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   

 

 부산일보 산&산에서

 

능선길을 올라가며 부처바위쪽 - 올라갈 때는 날이 흐려  조망이 좋지 않았다.

 

올라가며 바라본 정상부분과 약사암 쪽 암벽

 

정상 현월봉

 

약사암 가는 일주문

 

 약사암 종각 - 길은 막혀 있었지만 약사암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일품이었다.

 

약사암 

 

다시 올라와서 바라본 약사암 뒤 암봉

 

 제1폭포 - 물이 말라 폭포 물이 졸졸 흘러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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