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9 인제 가리봉(1518m) 김길준 청솔산악회 9시간50분
한계령주차장(산행시작) 03:20 - 필례약수갈림길 07:15 - 아침 07:30~08:10 - 가리봉 08:35 - 주걱봉 - 느아우골갈림길 10:25 - 삼형제봉
- 점심12:00~12:50 - 느아우골 갈림길 13:00 - 옥녀탕주차장 14:50
벌써 산 위는 낙엽이 지고 있었다. 중턱 아래 길게 뻗은 능선들은 아직도 한창 울긋불긋. 가리봉에서 주걱봉 방향의 풍경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산의 바위 능선도 눈길을 자꾸 끌어당기고. 주걱봉 가는길에서 돌아본 가리봉의 산사태로 생긴 생채기들이 안스럽다. 그러나 이것들도 자연 현상의 일부일 것이니 아쉬워할 필요는 없겠지.
느아우골 갈림길에서 삼형제봉으로 갔으나 삼형제봉 정상에 오르는 길을 찾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우회하여 정상 봉우리를 지나 서쪽 봉우리 서쪽 사면길로 오르다가 길을 찾지 못하여 포기를 하고 되돌아와 정상 과 서쪽 봉우리 사이의 안부 까지 올라가 보았으나 더이상 양쪽 봉우리 모두 올라갈 수 없었다. 다시 동쪽 사면으로 일행 몇명이 올라가기를 시도하였으나 중턱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아마 정상에 올라갈 수 없는듯 하였다.
한국의 산천에서 퍼옴
가리봉 가기전 봉우리 전망대에서 본 안산
정상
가리봉 정상에서 본 주걱봉, 뒤쪽 작은 바위봉이 삼형제봉
삼형제봉과 아래로 뻗은 능선들
삼형제봉
하산길 느아우골에서 본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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