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15 거창 기백산(1331m), 금원산(1353m) 안동왕초보등산, 6시간15분(점심시간제외)
05:30 안동시청 출발 08:20 주차장도착, 산행시작
10:40 기백산 12:20 금원산
12:20-13:00 점심 13:55 수망령
15:15 하산완료
토요일 저녁 단양 대명콘도에서 국민학교 동기회에 참석하고 밤12:30에 집으로 돌아와 4시에 깨어 아침을 준비하여 먹고 산행을 하기위해 시청으로 출발. 좀 무리인듯 하였지만 2주연속 산행을 하지 못하였고 산행코스도 좋아서 왕초보와 같이 가기로. 안동 마라톤대회가 있어서인지 참석 인원이 16명뿐, 큰 차로 가기가 미안하다. 장수사 폐사지의 홀로 남은 웅장한 일주문이 우리를 반긴다. 산행하기엔 아주 좋은 화창한 날씨이고 산 곳곳에 진달래, 벚꽃, 복숭아 등등 꽃나무와, 양지꽃, 노랑제비꽃, 개별꽃 등 이름모를 야생화 하나하나를 확인하며 사진도 찍고 하여튼 기분 좋은 산행이지만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피곤한 상태에서의 산행이라 역시 몸이 반응을 보인다. 다리가 뻐근하고 어깨가 무겁고 자주 쉬게 된다. 기백산 정상에서 금원산으로 능선길이 시원하게 뻗어나 가슴과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금원산 정상에서 돌아보니 기백산이 멀리 보인다. 뿌듯한 마음이 저절로 든다. 수망령에서 주차장까지 시멘트 포장도로를 1시간 넘게 내려오니 발바닥이 아프다. 용추사는 생략하고 바로 버스로, 그리고 골아 떨어져 정신없이 안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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