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25 창원 천주산(639m) 메아리산악회 3시간50분(점심시간 제외)
07:30 안동 출발 10:20 달천계곡 주차장 도착, 산행 시작
11:20 천주봉(484m) 12:10 용지봉(639m)
12:50 상봉(659m) 12:50~13:30 점심
14:50 하산 완료
주초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어떻게 할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주말쯤 되니 토요일만 비가오고 일요일은 맑아진는 일기예보에 한숨을 돌리고 또 진달래가 피었을까 걱정도 되고... 하여튼 15명의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안동에서 출발하여 2시간 50분 걸려서 천주산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
주차장 부근엔 벚꽃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었고 진달래와 생강나무도 활짝 피어 정상에도 만개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피지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산행을 하였다. 중간 샘터에서 시원한 물을 한모금하고, 천주봉 정상까지 1시간. 그러나 정상의 넓은 진달래 군락지는 아직은 피기에 일렀다. 넓은 진달래 밭만 확인하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접고.
천주봉, 용지봉 정상에서 창원 시가지를 내려다 보고 점심시간이 좀 이른듯하여 내쳐 상봉까지. 상봉 정상에서 맛있는 점심에 소주 한잔씩 하고 하산, 하산하여 고속도로 다리 밑에 오니 벌써 기사님들은 일찍 내려와서 차를 대기시켜 놓아서 주차장까지 가는 수고를 덜었다. 다리 밑 평상에서 막걸리와 두부, 파전으로 하산주 한잔씩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감. 최광일 전회장님은 찬조를 해주셨고, 멀리까지 차를 운전하여 오고 또 차 때문에 하산주도 한잔 못하시고 구경만 하신 탁상웅님, 김종한님 두 분 수고하셨고, 천성식님은 멀리서 와서 아침에는 삶은 계란으로 간식을 준비하시고 와서는 또 우동을 한보따리씩 안겨주시니 그 또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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