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5 포항 애미산(606m) 5시간 김길준
죽장면 포항보건고 09:45 - 철탑 09:53 - 삼각점봉 10:15 - 폐안테나 10:30 - 대각사갈림길봉 11:30
- 602봉(점심 12:00~35) - 개양재 12:45 - 애미산 13:05 - 안부 임도 13:20 - 능선(임도헤어짐) 13:35
- 폐헬기장 13:50 - 개일동(바람골) 14:45 - 포항보건고 15:20
능선 오름길은 대체로 길이 뚜렸하지는 않지만 능선을 따라가면 쉽게 갈 수 있다. 오르내림도 심하지 않고 등산하기에 좋은 산인데 사람들이 많이 찾지를 않아서 길이 없어질 것 같다. 애미산 내려오는 길은 벌목 후 식목으로 딸기덩쿨이 우거져 있고 안부에서 서운사로 내려가는 길을 찾지 못했다. 내려가는 능선길에서 개일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찾지 못해 계곡으로 억지로 내려갔다. 차라리 길을 따라 도덕골로 내려갈걸.
다음블러그 '갈대의 산이야기'에서
트랭글 지도
포항보건고앞에 주차후 보건고 담장을 끼고 올라간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철탑사이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처음에는 풀이 무성하지만 들어가면 길이 뚜렸하다.
삼각점봉을 지나 옛날에 쓰던 안테나가 있는 봉도 지나고.
시원하게 뻗어 올라간 소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602봉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602봉에서 북서쪽 곰바위봉
개양재를 지나 애미산. 정상 표지판도 없고.
애미산을 내려오는 길은 벌목을 하고 나무를 심은 모양인데 나무는 거의다 죽은지 보이지 않고 딸기나무 덩쿨이 이리저리 엉켜있어 내려가는데 힘이 들었다. 까치수영도 자라고.
애미산을 내려오면 안부에 임도가 나온다. 무학대 방향으로 임도가 있고 산 위쪽으로 임도가 있다. 서운암 가는 길도 있는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어 임도를 따라 위로 올랐다. 능선과 만나는 지점에서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여 임도와 헤어지고 능선길로. 폐헬기장도 지나고 국제신문 리본을 따라가는데 도덕골로 내려가는것 같아 안부에서 개일동 방향으로 북쪽 계곡으로 길을 잡았는데 처음에는 산소까지 길이 있더니만 끊어진다. 계곡으로 내려가니 덩쿨이 우거지고 낙엽이 쌓인 길없는 길을 만들어 요리조리 내려가니 한참 후에 대각사 아래 카카오지도의 바람골 계곡으로 내려와 개일동 도로가 나온다.
개일동 도로와 만나다.
내려와 포항보건고 옆 개울에서 몸을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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