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8 충주 지등산(535m), 관모봉(638m), 부대산(626m) 김길준 5시간15분
충원교 09:50 - 마당가든 10:00 - 건지마을 10:20 - 지등산 11:15 - 관모봉(점심 11:50~12:25) - 부대산 14:05 - 화암사 14:35 - 선착장 14:55
- 충원교 15:40
지등산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르고 그이외는 데체로 평이한 능선이다. 관모봉까지는 길이 뚜렸하고 그 다음부터는 길은 뚜렸하지만 양쪽으로 잡목이 길쪽으로 많이 있어 여름에는 산행하기가 좀 곤란할것 같다.
마당가든 왼쪽 길로 올랐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건지마을이 나오고 이후 지등산 정상까지 안내 표시판이 잘 되어 있다. 관모봉 지나 선착장 표시가 있는 봉우리에서 길이 갈라진다. 오른쪽 길은 선착장 가는길, 왼쪽 길로 내려온다. 조금 내려오다 큰 바위를 지나 바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야한다. 희미한 길 내리막을 그냥 가다가 아닌것 같아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부대산 가는 능선이 보인다. 다시 올라오니 능선으로 가는 길이 있다. 부대산 봉우리 중턱쯤 지능선 갈림길에서 화암사와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부대산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왔다. 화암사 절에서 충원교까지 걸어서 약 한시간 거리이다.
어느 블로그에서
마당가든 왼쪽으로 올라갔다.
건지마을. 산중턱에 있는 마을
지등산을 올라가며. 남쪽 사면은 사과밭, 북쪽 사면은 밤나무단지이다. 중간에 있는 능선이 인등산능선, 뒤 뽀족한 봉우리가 천등산인듯.
올라가며. 돌탑이 그냥 쌓아올린 것인지? 아니면 접착제로 붙여 쌓은 것인지?
지등산 정상에서. 충주댐을 볼 수 있도록 나무를 정리한 듯.
부대산 가는길 능선에 봄의 전령사 생강나무가 피었다. 산 아래에는 조금 피어 있는것을 보았는데 산에서 꽃을 본 것은 올해 처음. 다른 생강나무들도 꽃망울이 곳 터질듯이 부풀어 올라있었다.
화암사 극락보전
선착장
오는길에 중앙탑에 들러서. 네비로 검색하니 중앙탑은 시내 가운데로 안내하고, 중원탑으로 검색하니 이곳으로 안내한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아도 중앙탑, 중원탑 둘 다 나온다.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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