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청운대 비로봉

2017.11.10.  팔공산 청운대, 비로봉(1193m)  김길준  3시간50분

'오은사 제1주차장(오도암 입구) 08:55 - 능선길 - 하늘정원길 입구 10:25 - 하늘정원 - 비로봉 11:15 - 점심 11:25~12:10 - 청운대 12:25

 - 오도암 13:05 - 주차장 13:30

오도암 입구 주차장에 주차후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커브지점에 반사경이 있고 몇m 앞 나무에 리본이 달려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희미한 길이지만 계곡 왼쪽 둔덕길을 따라 가면 나무가 쓰러져 우회하는 곳을 지나 조금 더 가면 길이 헷갈리는 지점에서 왼쪽 능선 방향으로 '대구우리산악회' 주황색 리본이 보인다. 어느곳에서도 왼쪽 능선으로 오르면 길이 있을것 같다. 이 리본을 따라 가면 능선에 이르고 계속 능선길을 따르면 헬기장을 지나 다시 도로와 만난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왼쪽으로 하늘정원 오르는 데크길로. 계속 가면 하늘정원 가기전에 청운대가는 갈림길이 있다. 비로봉은 하늘정원을 지나 계속 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군사시설지역이라 군사시설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지말라는 안내 방송이 귀가 아프게 계속 나온다. 군 부대길을 지나 내리막길 반사경이 있는 곳에서 능선으로 조금 내려가 바위를 우회하면 북쪽으로 멋진 암릉이 보인다. 시루봉, 떡바위를 지나 돛대바위로 내려가는 능선길이다. 비로봉을 오르는 통신철탑 지나는 시멘트길에서 다시 북쪽으로 돌아보면 청운대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비로봉을 다녀와 청운대에서 오도암 가는 길은 714계단 데크길이 놓여져 있다. 올라오려면 꽤나 힘들겠다. 오도암에서 대웅전 뒤로 청운대를 올려다보니 거대한 바위가 우뚝하게 오도암 뒤를 받치어주고 있다. 오도암에서 주차장까지의 길도 시도 걸려있고 군데군데 돌탑도 예쁘고 소나무와 어우러져 힘든줄 모르겠다.

아쉬운 점은 하늘 공원  가는 곳에 주차장이 없어 도로 옆에 주차하고 주차할 곳이 없어 돌아가는 차들도 많다. 이왕 정원을 만들었으면 주차장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갈대의 산이야기' 에서. 이 지도를 만들때는 청운대입구에서 하늘정원을 지나 비로봉까지 길이 없어 부대 철조망 옆으로 지난듯. 또 청운대에서 오도암 내려가는 714계단길도 없었는것 같다. 지도의 반사경 전 공터 부분에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도.

제1주차장

능선길을 올라가며 전망대

전망대에서 앞쪽 서릉에서 멀리 가산까지. 휴대폰 파노라마사진

또 다른 전망대에서 청운대 

하늘정원길(도로) 가기전의 바위 전망대. 바위까지 갈 수 있다.

바위 끝에서 건너편

도로를 만나 조금 올라가면 군사시설로 차는 더 올라갈 수 없다. 오른쪽으로 하늘정원으로 올라가는 데크길이 있다. 주차장이 없어 차들이 도로  갓길에 세워져 있다. 왜 주차장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늘정원 전망대에서 건너편 비로봉

군부대시설을 내려오며 반사경이 있는 곳에서 능선으로 조금 내려가면 북쪽으로 시루봉, 떡바위(멧돌바위)를 지나 돛대바위로 내려가는 능선길 의 멋진 암릉을 볼 수 있다. 비로봉에서 돌아와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비로봉으로 가는 길에서 돌아본 청운대. 아래쪽에 오도암이 보인다.

비로봉 아래에서 동봉과 서봉사이의 조망

청운대의 소나무

청운대 끝부분

청운대를 내려오며 원효굴이 있는 곳. 원효굴은 가지 못했다.

청운대에서 오도암까지의 데크길.(714계단길)

오도암

오도암에서 청운대

오도암을 내려오며 소나무 숲을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