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1 영천 팔공산 시루봉(726m) 김길준 6시간40분
상치산교 주차장 08:45 - 산행 들머리 09:10 - 시루봉 10:30 - 헬기장 11:15 - 군부대앞 철조망 앞(점심 12:20~13:00) - 떡바위 13:20
- 돛대바위 13:55 - 계곡 14:55 - 계곡 알탕 15:00~15:25 - 수도사 16:00 - 주차장 16:30
상치산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다음블러그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 산길 입구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따라 간다. 날씨가 무덥다. 올여름들어 가장 더운 날씨인것 같다. 출발부터 숨이 막히는것 같다. 바람 한점 없고. 그래도 가야할 길. 힘을 내서.
시루봉 올라가는 길은 급경사이다. 쉬며 쉬며. 바위 절벽이 보인다. 좀더 올라가니 밧줄이 나온다. 올라가다 다시 밧줄을 타고 내려간다. 전망대 를 지나 시루봉 정상. 정상에서의 전망도 좋다. 다시 앞으로 헬기장을 지나 다시 산길로. 갈림길에서 왼쪽 능선으로. 능선에 올라서니 앞쪽 군부대 철조망이보이고 저멀리 떡바위도 보인다. 조금더 가면 철조망 오르기 전에 갈림길이 나온다. 바로 오르는 길과 왼쪽으로 가는길. 바로 올라가는 길로 오르면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을 따라 가면 절벽이 나타나 더이상 갈 수 없다. 다시 갈림길까지 돌아와 점심을 먹고 왼쪽 길로가니 밀림지대를 통과하듯 길을 따라가다 능선에 올라서면 바로 떡바위이다. 떡바위부터는 철조망을 따라 간다. 철조망과 헤어져 건너편 암봉으로 가기 위해 바위를 내려가야 한다. 밧줄이 없어 억지로. 능선길을 따라가다 타이어가 있는 참호에서부터는 내려간다. 계속 내려가는 능선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니 왼쪽에 돛대바위. 차라리 코뿔소 뿔을 닮았다. 계속 내려가면 길은 희미해지고 절벽지대. 길을 잘 찾아야 한다. 절벽과 절벽 사이에 내려가는 길이 있다.(능선 방향이 아님) 밧줄이 없어 내려가는데 무척 애를 먹었다. 조심 또 조심. 절벽지대를 통과하면 다시 계속 능선을 찾으면 길이 있다. 아래 계곡 까지. 어제까지 온 비로 물소리가 요란하다. 등산객들도 없어 계곡에 그대로 알탕. 땀을 식히고. 공산폭포는 지난번에 보았으므로 지친 상태라 생략. 수도사를 지나 못 아래에서 맥주 한 캔씩하고 이제 오기 시작하는 이슬비를 맞으며 주차장까지.
갈대의 산 이야기에서
마을길 올라가는 길의 소나무
하늘말나리
오름길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또다른 전망대에서 올라가야할 능선
이런 바위도 내려가고
솔나리
시루봉
능선길의 소나무
능선의 나무 벌써 단풍이 든 것처럼 보여.
군부대 철조망 - 철조망을 따라 가다다. 길이 끊어져 되돌아 갔다.
꿩의 다리
떡바위
떡바위에서부터는 철조망을 따라간다. 조금 올라가면 철조망과 헤어져 돛대바위 방향으로. 철조망과 헤어지는 지점에서의 앞쪽 길
팔공산 주능선 - 동봉에서 인봉까지
돛대바위
내려와 계곡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