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6. 상주 팔음산(762m) 김길준 3시간35분
극락암 10:40 - 평산리 갈림길 12:25 - 팔음산 12:50 - 점심 12:55~13:40 - 극락암 15:00
원래 계획은 평산리에서 재를 넘어 청산면 안가사목에서 능선을 타고 북쪽으로 올라 팔음산을 시계방향으로 돌아 올려고 했는데(구미자유산악회 카페 참조) 넘어가는 도로가 제설작업이 되지않아 막아놓았다. 할 수 없어 다시 돌아와 극락암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상주 모동면 화현리 극락암 뒷능선으로 올라 그 아래 남쪽 능선 (점선 표시)으로 내려왔다.
좀 추운 날씨라서 안개가 없고 깨끗한 날씨에 생각지도 않았던 올 첫 눈산행을 하게되어 오르는데 힘드는줄 모르고 기분이 매우 상쾌하였다.
들머리를 찾지 못하여 극락암을 지나 계곡으로 좀더 들어가 북쪽으로 그대로 올랐다. 군데 군데 야생동물 길인지 올라가는 길 흔적도 보이곤 하였다. 좀 힘은 들었지만 그런데로. 능선에 올라서니 길 흔적이 보이고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르면 평산리 돌모리에서 오르는 길도 만나고 화현리 내려가는길(표지판 있음)을 지나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북쪽 구병산 방향으로는 나무를 베어서 조망이 좋았다.
어느 블러그에서
극락암
능선에 오르니 희미한 길이 보였으나 잡목이 우거져 이리저리 돌아서 헤쳐나갔다.
오름길에서 본 팔음산 정상
오름길의 소나무
우연희 참나무에서 버섯을 발견. 아마 잔나비걸상버섯인듯
마지막 오름길에서 평산리에서 올라오는 뚜렸한 길이 있었다.
능선엔 눈이 제법. 올 첫 눈산행에 기분이 좋았다.
돌아가기 아쉬워 정상을 좀더 지나 가서 점심을 먹었다.
정상에서 본 구병산, 뒤쪽 희미하게 속리산 정상도 보이고. 구병산 방향은 나무를 잘라 전망을 튀어 놓았다.
내려오는 길에 남쪽의 백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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