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산(안동)

2013.07.20  안동 갈라산(569m)  나홀로  2시간50분

갈라산 주차장 11:25 - 갈라당 11:43 - 약수터 11:52 - 전망대 12:05 - 문필봉(597m) 12:43 - 갈라산(569m) 12:43 - 점심 12:55~13:10

 - 사티미재 13:27 - 갈라지맥 - 사티미재 14:13 - 주차장 14:30

 

어제 날이 너무더워 혼자서 산에 가기가 싫어 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침을 먹고 집에 있으니 갑갑증이나 날씨도 그렇게 덥지 않은것 같아 갈라산을 돌아 갈라지맥 끝부분으로 해서 도로까지 가볼까 생각하고 집을 나섰다. 어느코스로 오를까 생각하다 언젠가 한번 내려와본적이 있는 갈라당 코스로 오르기로. 시간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으니 말로만 듣던 갈라당도 한번 가보고. 등산로에서 200m라고 안내되어 있다. 당집과 안내판이 있다. 안은 잠겨있어 들어다보지 못하고. 약수탕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면 전망대. 바로 3코스와 합류한다. 문필봉, 갈라산 정상 을 지나 사티미재에서 갈라지맥을 타고 사시나무골 도로까지 갔다가 올려고 했는데 두번째 봉우리(삼각점 있음)에서 길을 찾지 못해 한참을 오르내리다가 포기하고 돌아섰다. 옷은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그래도 땀을 흘리니 몸이 개운하다. 집에서 출발할때는 어설픈데 막상 산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아지니. 마누라는 또 땀 냄새나는 옷을 벗어 놓는다고 잔소리할테지만.

 

 다음블러그 박시에서

 

주차장 앞의 안내도

 

갈라당의 안내판

 

갈라당

 

약수터(바른서들 옹달샘)

 

전망대에서 본 계곡

 

괴목

 

산림욕장 능선

 

문필봉

 

누군가 달아놓은 글귀가 마음에 들어

 

갈라산 정상 - 멀리서 보니 봉우리가 셋인데 가장 높은 봉우리는 문필봉이고 갈라산 정상 안내판에는 545m로 표시되어 있다.

 

사티미재 - 주차장 안내판에 나와 있다.

 

사티미재를 지나 봉우리에 오르니 갈라산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