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6 경주 토함산(746m) 장승익, 윤영순 2시간20분
코오롱호텔 03:30 - 석굴암 주차장 04:25 - 토함산 04:55~05:40 - 마동 3층석탐 - 호텔 06:35
오늘은 03시30분에 일어나 토함산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하기로. 윤영순선생님이 함께 가잔다. 두 번째 석굴암 길이라 그저께 보다는 훨씬 쉬운 느낌이다. 석굴암 주차장에서 시원한 바람으로 땀을 식히고. 정상까지는 의외로 쉬운길이다. 오늘도 동쪽 수평선 방향에 구름층이 두껍게 드리워져 있다. 꼭 일출을 보아야만 맛일까? 올라올 때 까지 흘린 땀과 시원하게 펼쳐진 아침 하늘이면 충분하리라 자위하면서. 그래도 아쉬워 동쪽 방향으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려댄다. 구름 위로 올라온 해를 확인하고 정상을 넘어 서쪽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곧이어 갈림길이 나오고 길은 산행하기에 좋은 길이다. 공동묘지를 지나 내려오니 마동3층석탑이 눈에 들어온다. 요즈음 만들어진 듯한 아직 깨끗한 느낌의 탑이다.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아 별로 가슴에 와닿지는 않는다.
부산일보 산&산에서
정상
05:25
05:27(가운데 함월산)
05:33
05:34
05:35
정상을 넘어 하산길에
시내방면 전망대(남산 쪽)
마동 3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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