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7 청송 별바위(745m) 안동메아리산악회 2시간30분
안동출발 08:10 - 피나무재 09:47 - 702봉 10:43 - 통천문 11:14 - 별바위 11:23~11:36 - 주산재 11:50 - 우설령 12:17
낙동정맥 청송 구간 중 가장 전망이 좋다는 별바위, 어떤 연유로 별바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무엇인가 있을건만 같은 느낌이 든다. 정상에 삼각점이 있고 어였한 하나의 봉우리인데 봉이라는 호칭도 못얻고 그냥 바위로만 통하는지... 온통 참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산행길이었다. 무릎까지 빠지는 낙엽으로 덮힌 길을 헤쳐나갈때는 낙엽 밟는 소리가 산행의 맛을 더해준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정말 끝내주었다. 주산지 계곡, 주왕산에서 가메봉, 낙동정맥 능선... 가슴이 확 트이게 펼쳐진다.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정상에서의 기분을 만끽하고 오늘 일정상 산행시간이 좀 짧은것이 아쉬웠지만 별바위를 뒤로하고 내려온다. 내려오는 내내 별바위를 돌아보곤 하며.
박중영의 '등산산행정보'에서
참나무 숲이 우거진 오름길
702봉에서 본 별바위
통천문
별바위에서 본 주산지 계곡
별바위에서 본 지나온 능선길
별바위 정상
주산재를 지나 내려오면서 본 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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