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18 울산 신불산(1209m), 간월산(1083m) 김상지, 김만일 5시간40분
안동출발 07:00 간월산장도착(산행시작) 09:30
홍류폭포 09:47 칼바위 11:30
신불산 12:15 점심 12:20~12:50
간월재 13:18 간월산 13:50
간월전망대 14:13 간월공룡능선
간월산장주차장도착(산행끝) 15:40
학교 개교기념일 억새를 보려고 영남알프스의 신불산, 간월산을 찾았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 마음을 조렸지만 일단 출발. 비는 오지 않았지만 신불공룡능선의 칼바위에 올라서니 안개비가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여 마음을 상쾌하게한다. 그러나 온천지가 안개에 가려 아쉽지만 조망은 형편이 없다. 신불산 정상에서 얻어마신 막걸리 두 잔과 두부김치가 더욱 시원하게 해준다. 간월재 부근의 억새는 아직 일러서인지 감탄이 나올 정도는 아니다. 등산객들이 너무 많이와서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마루를 너무 많이 넓게 깔아놓아서 자연스런 맛은 느낄 수가 없다. 하산은 위험할까 걱정을 했지만 간월공룡능선으로. 요즈음은 바위능선은 모두 공룡능선으로 부르는지? 신불공룡, 간월공룡... 비록 전망은 좋지 않았지만 가슴속까지 시원한 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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