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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선암산(군위)

by 푸른솔의 2024. 9. 13.

2024.09.13  군위 선암산(881m), 뱀산(838m)  김길준  4시간
수태사 주차장 10:05 - 선암지맥 11:55 - 선암산(점심 12:15~50) - 뱀산 13:15 - 수태사 갈림길 13:40 - 692m봉 14:05 - 수태사 14:40
습한 무더위 낮 체감온도 32도 예상 △논, 밭, 건설현장 등 야외활동자제 △폭염 안전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등 건강관리에 유의바랍니다. [의성군]
9월 중순인데 아직도 폭염경보다. 오름길 내내 바람은 거의 없고 가파른 오름길을 조금만 올라가니 얇은옷 하나만 입은 윗옷이 벌써 땀에 젖어 몸에 달라붙는다.
선암산은 08년도 1월 의성 빙계계곡 쪽에서 올라와서 설경을 만끽하였고, 14년 5월 메아리산악회에서 오늘 역방향으로 돌았던 산이다.
양방향 모두 가파른 오름길이 계속된다.
 
네이버블로그 '우보천리'에서

 
트랭글 지도

 
수태사 주차장에서 
 
수태사 왼쪽능선으로 올랐다. 길은 이정표와 쉼터도 잘 만들어 놓았는데 나무계단이 이제는 썩어서 밟으니 무너져 내려앉을 정도. 보수는 할 수 없는지.

 
올라가며 수태지와 계곡

 
능선에 이런 큰 바위도 보이고.

 
오름길에서 앞쪽 바위절벽

 
건너편 내려올 능선

 
멀리 입구 지호리 마을도 보이고

 
다시 건너편 능선

 
이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부터 선암지맥과 합류

 
정상 표지석은 없고. 어떤 산은 두개, 세개가 있는 곳도 있는데.

 
정상에는 헬기장이

 
뱀산까지. 뱀산은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지도에 수태가 갈림길에 벤치가 있다고 해서 벤치만 신경쓰고 가다보니 뱀산까지 갔다. 되돌아 오면서 확인하니 갈림길 봉우리 정상에 벤치가 있고 우리는 우회길로 돌아가서 보지를 못했다.

 
수태사 갈림길.  흰색 원통 파이프로 부러진 나무 가지에 꽂아놓았다.

 
692m봉을 지나고.

 
이런 바위 옆으로.

 
아래에서

 
수태사 옆 계곡에 물이 조금 고여있어서 이곳에서 땀을 씻고. 고여있는 물이지만 지하수로 솟아나는 물인지 아주 시원한 물이었고 스님이 관리를 했는지 깨끗한 상태였다. 우리도 깨끗하게 사용하고 아무 흔적없이. 머리에 찬 계곡물을 끼얹으니 얼마나 시원하던지. 

 
수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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