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박골산, 만대산(횡성)

2021.12.09  횡성 치치박골산(550m), 만대산(633m)  김길준  5시간45분

어둔리마을회관앞 고속도로 아래 10:25 - 들머리(주막거리) 10:35 - 치치박골산 11:42 - 만대산(점심 12:40~13:10) 

 - 한강기맥(740봉) 14:30 - 작은삼마치 15:30 - 임도 외딴집 15:55 - 도로 16:15 - 마을회관앞 16:40

 

만대산이 이지도에 나와있는것이 두 개이다. 묵방산 남쪽 홍천 만대산(679m)과 횡성 만대산(633m). 또 트랭글에서는 지도의 739.6m봉도 만대산이라고 한다.

다음카페 '대산산악회'에서 

 

트랭글 지도

 

어둔리 마을회관 앞 고속도로 다리아래 공터에 주차 후 주막거리로 내려가서.

 

주막거리 들머리. 도로옆 등산로 입구 표지판은 보이지 않고 삼거리 조금 위 집 앞에서 들어간다. 산 입구에 안내판이 있는데 풀에 가려 잘 보이지 않고. 계곡길을 따라 계속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아름들이 소나무가 있고.

 

치치박골산(송락봉)

 

능선의 소나무. 가지가 어지럽게 뒤틀려 있다. 

 

큰 소나무가 늠름하게 같이 서있고.

 

서쪽 오름산을 바라보고 바위 낭떠러지에 붙어 서있다.

 

만대산 끝부분. 빗줄을 잡고 우회한다.

 

위사진을 지나면 정상을 오르는 마지막 밧줄 구간

 

 

만대산에서 오음산

 

만대산을 내려오면 내려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다. 우리는 계속 직진하여 한강기맥을 향하여.

 

큰 소나무가 홀로

 

소나무 무늬가 좀 특별한 것 같다.

 

드디어 한강기맥 740봉에. 트랭글에서는 이곳을 만대산이라고 알려준다.

 

740봉에서 오음산 방향 한강기맥 능선

 

740봉에서 작은삼마치까지 능선길이 바위도 있고 해서 사면으로 돌아가는데 낙옆이 많아 굉장히 미끄럽다. 길도 뚜렷하지 않고. 작은삼마치에서 내려가는 임도는 완전히 잡목과 가시덩쿨로 덮혀 있다. 요리조리 덩쿨을 피해가며 내려간다. 외딴집(판넬집)을 지나며 임도는 도로구실을 하고. 조금가서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야 도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데 카카오지도를 보니 직진도 도로로 연결되어 있어 직진을 하였더니 곧 길이 조금 전과 같은 폐임도로 변하고 고속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지하도를 못찾아 그대로 더 진행을 하니 계곡 수로가 고속도로 아래로 연결되어 빠져 나가니 도로가 나왔다.  

 

계곡 수로로 연결되는 부분.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