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년

곰봉(정선)

by 푸른솔의 2019. 10. 15.

2019.10.15  정선 곰봉(1015m)  김길준  3시간30분(실제 운동시간 3시간03분, 트랭글)

설논마을 도로 10:30 - 임도 - 능선 11:15 - (곰봉, 닭이봉)분기봉(995m) 12:20 - 곰봉 12:35 - (다시 돌아서) 분기봉(점심 12:45~13:25)

- 문밭재 - 836봉 13:56 - 설논마을 하산 능선 안부 14:20 - 설논마을 도로 14:45

열흘정도 쉬고 산행을 하니 기온 차가 뚜렸하다. 더워서 땀으로 샤워를 한것 같던 날씨가 이제는 시원하다. 점심 먹을 때는 바람이 불지 않는곳을 찾았으니. 단풍이 이제는 제법 들기 시작한다. 오는길 도로 옆에도 곳곳이 붉게 노랗게 물든곳이 눈에 띄고.

설논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서 운봉산 아래 능선에서 운봉산, 곰봉까지 갔다가 돌아서서 마을 북쪽에 있는 능선으로 갈 계획이었는데 임도 능선 지점에서 능선으로 길이 없는것 같아 다닌 흔적이 뚜렸한 앞쪽 옛임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아닌것 같아 능선으로 올라섰는데 운봉산을 지나쳐버렸다. 임도 능선지점에서 바로 능선으로 길을 잡아야 될것 같다. 미리 네비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전체적으로 뚜렸한 길은 없고 흔적이 있는듯 없는듯. 휴대폰 카카오지도를 이용하여 자주 확인하여 길을 찾아갈 수 있었다.


다음블러그 'bbury'에서


설논마을 도로에 주차후 임도를 따라.


임도를 올라가며 건너편 내려올 능선. 왼쪽 능선 안부에서 내려왔다.


임도 능선. 곰봉 방향 옛 임도를 따라가다가 아닌것 같아 능선으로 올라서 능선을 따라 올라갔더니 바로 곰봉, 닭이봉(계봉) 분기봉이 나왔다. 운봉산은 우회를한 셈이다. 


운봉산에서 분기봉까지 능선길은 길이 있는지 없는지. 그냥 감으로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분기봉 정상부분은 급경사이다. 


분기봉


분기봉에서 곰봉 가는길 중간쯤에 닭이봉 전망대가 나온다. 닭이봉은 2010년 여름에 다녀왔다.


곰봉



곰봉에서 다시 돌아서서 분기봉을 거쳐 북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뚜렷하지는 않다. 대충 감으로) 갈림길을 지나 곱게 물든 단풍나무


돌 위에 화분처럼 나무가 자란다.


836봉


설논마을 하산 능선 안부. 뚜렸한 길은 없고 계곡 쪽으로 내려간다. 계곡 좌, 우로 내려가면 그럭저럭 내려갈 수 있다.


설논마을 도로에서 본 내려온 계곡. 안쪽 봉우리 오른쪽 안부에서 내려온 것 같다.


도로 커브지점 공터에 주차


가는길에 나리소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앞쪽은 백운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