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산(평창)

2019.05.21  평창 절개산(876m)  김길준  4시간15분

지동봉가옥주차장 10:00 - 등로 입구 10:10 - 전망대 10:55~11:05 - 절개산(점심 12:30~13:10) - 능선하산지점 13:27 - 도마치재 14:20

 - 지동봉가옥주차장 15:05

천동리 농장은 돼지농장이다. 냄새가 많이 난다. 농장을 지나 다리를 건너 산과 만나는 지점에 바로 등산로 입구가 있어 올랐다. 봉우리를 두 개를 넘어야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모두 세 곳이다. 안쪽 등로 입구에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었다. 전망대까지는 나무계단을 만들고 옆으로는 잡을 수 있는 밧줄도 있다. 전망대를 지나 절개산 정상까지는 능선을 따라 뚜렷한 등산로가 있어 올라가면 된다. 생각보다 오름길이 길었다. 경사도 급한곳도 있고. 정상을 지나면 길이 희미하다. 능선을 따라 가면 된다. 하산지점을 찾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카카오맵을 이용해서 지도와 대조하여 하산지점을 찾았다. 길은 낙엽이 쌓여서 길인지 아닌지 잘 모를 정도로 흔적이 희미하다. 주황색리본을 주워서 내려가는 지점에 걸어놓고. 내려가는 길은 험하고 매우 급경사이다. 같은 높이를 올라올 때는 길었는데 바로 내려가니 경사가 급할것이라고 예측을 했지만. 능선을 따라 희미한 흔적을 따라 내려간다. 도마치재에서 올라오면 좀 힘들것 같다. 안부에서 봉우리를 두개 넘어야 도마치재인데 우리는 한개만 넘고 왼쪽 계곡으로 내려와 오른쪽으로 사면을 따라 내려오니(희미한 선답자의 흔적이 있었다.) 도마치재 아래 길 아래쪽 밭이 나왔다. 묘녹이 심어진 밭을 올라가니 농장주께서 만들어 놓은 쉼터가 있어 잠시 쉬었다가. 절개산을 올려다보니 급경사가 그대로 보인다. 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길옆 주차장도 보이고.

     

다음블러그 '구름뫼'에서

등로 입구

2016년도 정비된 등로

안부 이정표

전망대

능선 하산 지점

도마치에서 절개산

도마치재. 왼쪽 농장 공터에 쉼터가 있어 쉬었다가.

내려오며 도로 옆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었다.(제일 안쪽 등산로 입구)

지동봉가옥 주차장에 내려와서 절개산. 사진의 전봇대 오른쪽 적벽 바위 바로 위가 전망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