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문경)

2019.01.02  문경 주흘산 주봉(1076m), 관봉(꼬깔봉 1039m)  김길준  5시간50분

문경성당 09:50 - 지곡1리 10:20 - 월복사 10:45 - 능선 11:40 - 주능선 12:40 - 주흘산(점심 12:45~13:35) - 관봉 14:40 - 상리계곡 상단 16:05

 - 성당 16:30

2019년 첫산행. 주흘산을 지곡리에서 올랐다. 지곡리 마을에서 올려다본 주능선 암능이 병풍처럼 펼쳐진다.길은 월복사를 지나 옆길은 생각하지 말고 계속 큰 길로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산길로 접어들고 지능선에 이른다. 지능선에서 주능선까지 지그재그로 오르며 길은 뚜렸하다. 주봉 바로 왼쪽으로 올라선다.  경치도 좋고 길도 뚜렸한데 많은 등산객들이 찾지 않은 등산로이다. 관봉(꼬깔봉)을 지나서는 다음봉 가기전 안부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캔이 나무에 걸려있고 아래에 리본도 보여 내려가는 길임을 알 수 있다. 잠깐 내려서서 다시 동쪽으로 관봉 암봉을 끼고 돌아 확실한 지능선이 나타날 때까지 100m쯤 암봉 절벽아래로 돌아간다. 지능선에서는 계속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계속 따라가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듯하여 왼쪽 상리계곡 방향으로 내려갔다. 길은 없지만 능선을 따르다 계곡으로 내려설 수 있다.    

월간 산 별책부록에서 스캔

지곡1리에서 주흘산 능선

월복사

지능선에 올라

주봉 아래에서

주능선과 만나는 지점

정상부근에서 올 겨울 첫 상고대와 만나다.

주봉에서 문경읍 방향. 왼쪽 계곡이 팔영리 계곡. 가운데 지곡리 계곡. 오른쪽 멀리 문경읍

주봉에서 관봉

지곡리 계곡과 문경읍

주능선을 지나가며 앞쪽 조령산, 신선암봉, 깃대봉, 오른쪽 뽀족한 봉우리는 마폐봉

주능선 바위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주봉을 돌아보고

관봉

관봉에서 문경읍. 오른쪽 능선으로 내려가다 능선 왼쪽 상리 계곡(사진 가운데 계곡)으로 하산

관봉에서 지능선에 내려서서 올려다본 관봉

상리 마을에서 멀리 주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