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9. 창녕 쌍교산(469m), 구현산(579m), 석대산(564m) 김길준 4시간10분
여초주유소 10:05 - 쌍교산 10:45 - 구현산 11:45 - 삼성암 갈림길 12:10 - 돌탑봉(점심 12:40~13:15) - 삼성암갈림길 13:45 - 석대산 13:50
- 여초저수지 14:50 - 주유소 14:55
바람 맞으러 산에 가다.
올들어 가장 추운 날 영하10도 아래로. 온도 보다는 아침에 아파트에서 나오니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찬바람이 가만히 서있지를 못하게 한다. 그래도 산으로. 창녕 온도는 그래도 안동보다 많이 푸근한 것 같다. 산에 오르나 역시 바람이 저절로 모자를 꽉조이게 한다. 산행 내내 바람을 실컷 원없이 맞았다. 그래도 눈산에서 부는 살을 에는 바람은 아니다.
군데군데 바위전망대가 많아 화왕산, 관룡산 쪽, 남쪽의 영취산 능선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날씨가 차가워 미세 먼지라고는 없는 아주 깨끗한 풍경을 즐겼다. 그리고 돌탑봉 가는 길은 암릉으로 조심해야 한다. 길이 거의 바위를 그대로 지나는 능선길이다.
블러그 '가을하늘네 뜨락'에서
넓은 농로에서 산으로. 묘지 끝까지는 흰페인트로 화살표시
쌍교산
쌍교산 지나 바위전망대에서 본 구현산과 석대산
전망대에서 창녕읍
오름길. 소나무 숲길이다.
구현산
삼성암 갈림길 암봉. 석탑봉까지는 계속 암릉 구간이다.
헬기장에서 본 관룡산
돌탑봉에서 돌아본 지나온 봉
돌탑
석대산
석대산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
바위 전망대. 아래는 조마조마하여 내려다 볼 수 없는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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