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6 영월 순경산(1152m) 김길준 4시간10분
봉우교 10:05 - 철탑 - 정상(점심 12:20~13:00) - 막골(선바위갈림길 표지판) 14:10 - 봉우교 14:55
봉우교를 지나 바로 있는 집 앞으로 난 오른쪽 시멘트 포장 길을 따라 올라간다. 정상까지 계속 가파른 오름길이다. 길은 그런데로 뚜렷한 편이나 위쪽의 바위지대에서는 길이 보이지 않고 희미한 흔적이 이따금씩 보인다. 그냥 능선을 따라 바위를 우회해서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서는 능선을 따라 계속 가면 전망바위 조금 아래에 갈림길이 나타난다.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뚜렷하고 밧줄도 있지만 길이 어디로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하니 길이 보이지 않는다. 능선은 바위라 오른쪽 사면을 따라 계속 진행 할 수 있었고 임도가 나오는 능선길을 찾지 못해 계속 가장 왼쪽 능선(왼쪽은 절벽) 바로 오른쪽으로 붙어 내려오다가 마지막에는 계곡 골짜기를 따라 내려왔다. 비가와 물이 내려오면 위험할것 같다. 막골과 만나는 지점은 선바위 갈림길 이정표 바로 아래의 골짜기였다. 가뭄으로 계곡의 물이 거의 말라 폭포도 졸졸 내려 온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인데 비를 좀 많이 뿌려 계곡을 깨끗이 씻어야 할텐데...
다음카페 '행복한 이가네 사람들'에서 - 지도 화살표 반대 방향으로 올라가서 막골로 내려왔다.
봉우교에서 옥동천
오름길의 적송 군락지
꼬리진달래
올라가며 중동 방향의 옥동천
오름길 윗부분은 바위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리조리 우회해서 올라간다.
바위의 석이버섯
정상
정상의 달맞이꽃
정상에서 보이는 남쪽 산 능선들
정상에서 상동 방향의 옥동천 계곡
정상의 까치수영
정상에서 듬직한 장산
전망대에 피어난 돌양지꽃
전망대에서 본 앞쪽의 선바위산 절벽
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다육이 식물 ????
내려와 봉우교에서 본 안개에 싸인 선바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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