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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치악산 시명봉(원주)

by 푸른솔의 2011. 5. 29.

2011.05.29  원주 치악산 시명봉(1187m)  김길준  6시간

내원계곡 입구 09:00 - 774봉 10:35 - 수리봉(810m) - 정상 13:05 - 점심 13:15~13:45 - 1088봉 14:05 - 서쪽능선 -  내원계곡 입구 15:30

 

내원골 입구에서 교회연수원(?)(흰 철제 대문)으로 들어가 고속도로 3번교각과 4번교각 사이의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끝 부분에 평해황씨묘가 나타나고 묘 뒤쪽으로해서 오른쪽 능선으로 오른다(길은 없으나 올라간 흔적이 있음.) 능선에서부터는 희미한 임도 비슷한 부분이 나타나지만 곧 없어지고 희미한 길이 있다가 없다가 하지만 길이 없으면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곧 내원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크게 힘들지 않음). 제1전망대 이후는 길이 대체로 뚜렸하다.(암릉 부분에서 좀 애매하기도 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음)

올라가는 길이 좀 힘든 부분도 있지만 전망대가 자주나오고 암릉도 적당히 있어 등산하는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수리봉의 위치가 표지석이 있는곳에 삼각점이 있지만 지도상의 수리봉과 는 다른 곳이다.(지도상의 수리봉에는 표지석이나 표지판이 없다.) 수리봉을 지나 안부에서 정상까지 40여분간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지고 정상의 암봉에 오르면 표지석은 없지만 바로 정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원사가 눈에 들어오고 남대봉에서부터 힘차게 뻗어나가는 치악산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눈을 돌리기가 아쉬울 정도이다. 돌아오는 길은 눈앞에 보이는 첫봉을 넘어 조금 내려가면 수리봉 동쪽능선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확인할 수 있고 1088봉에서 서쪽능선을 타고 원점회기하기로. 길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정상에 무덤이 있는 1088봉에서 갈림길이 뚜렷이 나타나고 오른쪽 길로 몇m를 나가면 바위 사이로 난 길을따라 내려가면 돌아서 능선으로 내려가는 뚜렸한 길이 나타난다. 이후로도 계속 능선을 따라 길을 찾아가면 도로가 보이는 끝 부분까지 힘들지 않게 내려갈 수 있다. 끝 부분에서는 원점회기하기 위해서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니 나중에는 길이 없어져 버렸지만 힘들지 않게 내려갈 수 있고 멧돼지 농장과 만나고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치악1터널 입구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다음블러그 '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통상 지도의 남대봉을 시명봉, 망경봉을 남대봉이라함 

 

전망대의 소나무

 

전망대에서 본 앞쪽의 벼락바위봉과 능선

 

전망대에서 가리파재(국도의 치악재)

 

합장묘의 석물1(동자석)-두 개의 석물의 표정이 매우 재미있어 문화재감이 아닌가 싶다.

 

묘의 석물2(동자석)

 

두 번째 전망대에서 본 곰바위봉과 그 너머 원주시 - 곰바위봉에서 올라 향로봉까지는 다음 기회에

 

수리봉 앞의 암봉에서 본 시명봉

 

시명봉에서 남대봉-정상의 오른쪽 기슭으로 상원사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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