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0 안동 금학산(577m) 2시간10분 김길준
용담사 14:35 - 정상 15:30 - 지촌선생묘 16:18 - 금정암 16:23 - 용담사 16:43
전국적으로 오는 비로 인해 아침에 등산을 가지 못하고 오후에 날이 개어서 가까운 길안 금학산을 올랐다. 용담사에서 금정암 가는 길로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오른쪽 낮으막한 능선으로 올라 계속 능선 길을 따라가면 정상까지 길을 이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정상에서는 골을 끼고 직진하여 조금 내려가면 등산로 오른쪽으로 (옆을 잘 살피지 않고 그냥 내려가면 지나칠 수도 있는) 천지갑산과 길안천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전망대가 나온다. 구름에 일부 가려진 갑산과 휘돌아 내려가는 길안천, 그 앞쪽의 지령산과 화부산을 조망할 수 있다. 아래는 보이지 않는 절벽이다. 계속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한 번 더 전망대가 나오고 골짜기로 내려와 옆으로 돌아가면 지촌 김방걸선생의 묘가 나오고 이어서 고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금정암을 들러보고 용담사까지 포장길이다. 용담사에서 조금 길을 따라 내려가면 커브지점에 용담폭포로 내려가는 길이나온다. 제법 수량이 많은 폭포와 두 개의 소가 잘 어우러져 좋은 비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국제신문에서
정상
전망대의 소나무 고사목
전망대의 소나무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본 암벽 전망대
내려오는 길 전망대에서 본 천지갑산과 송사마을
천지갑산 휴게소와 그 앞산인 지령산
금정암
용담사
용담폭포 - 용담사에서 내려오는길에서 내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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