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족산, 선두산, 선도산(청주)
2019.09.27 청주 백족산413m, 선두산 527m, 선도산 547m 김길준 5시간20분, 실제 걸은시간 4시간50분, 거리 14.1km(트랭글)
출발(도로옆) 09:30 - 황금미륵사 입구 09:38 - 백족산 10:35 - 계목고개 11:45 - 선두산(점심 12:15~55) - 선도산 삼거리 13:49 - 선도산 13:58
- 말구리재 지나 봉우리 14:40 - 한계저수지 상단 15:06 - 출발지 15:30
초가을 더위가 심하다. 땀으로 흠뻑 샤워를 했다. 간간히 바람은 불었지만 이번엔 파리가 아니고 새까만 산모기가 덤벼들어 산행내내 괴롭혔다. 400m~500m급 산이지만 오르내림이 좀 심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백족산에서 정맥길과 만날 때까지는 길도 험하고.
다음블러그 '인생은 0'에서
황금미륵사 입구를 지나 도로 옆에 주차
황금미륵사 입구. 앞에 보이는 돌 축대 안에는 무었을 지을려는지 성처럼 한 바퀴 축대를 쌓아놓고.
황금 미륵사. 안에 황금이 있는지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절 앞 왼쪽에 백족산 올라가는 표지판이 있다.
정상에는 큰 정자도 있고. 백족산 정상을 지나 바로 왼쪽으로 갈림길이 있다.(리본이 있음) 여기서부터 한남금북정맥 만나는 지점까지 등산로가 험하다. 간벌한 나무를 능선 길 위에 쌓아 놓아 옆으로 우회해야 되고 길을 덮은 잡목들의 덩쿨도 헤쳐나가야 한다. 정맥과 만나면 왼쪽으로 꺽어서.
임도와 만나는 계목고개. 여기서 선두산까지는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한다.
선도산 입구 삼거리
말구리재를 지나 첫 봉우리(카카오지도의 또다른 선두산)에서 왼쪽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왔다. 능선으로 뚜렷한 흔적이 있다. 묘를 지나 길을 잘못 잡았는지 희미한 흔적은 있지만 잡목 나무사이를 뚫고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