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제천)
2018.12.09 제천 국사봉(632m), 마미산(601m) 김길준, 김종한 4시간30분
상구곡 입구 삼거리 09:50 - 국사봉낚시터 10:10 - 고속도로터널 환기통 10:25 - 국사봉 11:05~20 - 625봉 11:48 - 점심 12:00~30
- 마미산 13:30 - 마미산삼거리 13:14 - 안부하산지점 13:52 - 태양열발전 고개 14:30 - 상구곡입구 14:50
오늘도 한파주의보. 아침에 기온이 영하14도까지 내려갔고 낮에도 영하를 유지한다. 덕분에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로 모처럼 멀리까지 시야가 트이고 바람이 없어 추운 날씨지만 산행하기 아주 좋았다.
블러그 '인생은 0'에서
삼거리를 조금지나 비닐 집하장 앞에 주차 후 상구곡 마을로
국사봉 낙시터 안으로 들어가 둑을 지나면 산으로 올라가는 임도가 이어진다.
임도들 오르면 포장도로와 만나고 끝지점은 고속도로 터널 환기통까지 이어진다. 포장길은 환기통을 만드는 공사할 때 만든 길인듯 고개에서 이곳까지 이어진다. 문 앞 왼쪽으로 나가서 절개지 둑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면 도로 고개에서 올라오는 능선이다. 국사봉까지 희미한 길이고 경사가 매우 급하다. 낙엽이 덮힌 길 흔적을 따라 정상 바로 전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곳까지 오른다.
국사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매우 좋다.
제천 방향
왼쪽은 제천 작성산. 오른쪽은 충주댐 청풍호
청풍호 방향 파노라마 사진.
청풍호 넘어 월악산도 보이고
이런 암봉도 오르고
면위산(부산)도 보이고
마미산 삼거리로 돌아와 앞쪽에 보이는 대덕산. 마미산 삼거리에서 국사봉 방향으로 되돌아가면 510봉(암봉) 가기 전 안부에 내려가는 길이보인다. 가파른 길이지만 길을 찾아 내려 갈 수 있다. 내려와 계곡쪽에는 덩쿨과 잡목이 뒤엉켜 뚫고 갈 수 없어 왼쪽으로 많이 우회하여 태양열 발전 남쪽 절개지를 올라서니 발전 판넬 상단 능선에 상구곡으로 넘어가는 임도가 나온다. 발전소 중간으로 길이 있는데 입구는 확인 하지 못하였다.
내려와 삼거리에서 본 국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