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두리봉, 남산(거창 가야산)

푸른솔의 2018. 10. 18. 19:00

2018.10.18  거창 가야산 두리봉(1135m), 남산(1114m)  김길준  4시간

개금마을 삼거리 09:30 - 자연의소리 캠핑장 09:50 - 불기령 10:30 - 두리봉 10:50 - 점심 11:10~50 - 남산 13:05

- 장자동 고개 아래 도로 중간쯤 13:50 - 개금마을 삼거리 14:10

자연의소리 캠핑장을 지나 소원성취바위 옆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 희미한 흔적 또는 물길을 따라 올라가면 길이 보인다. 불기령에서 두리봉을 올라가면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남산 오름길 마지막 100m정도 가파른 길이다. 맑은 가을 하늘과 가지각색의 고운 단풍들, 멀리 가야산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진다. 너무 쉬운 등산인 것같아 남산을 지나 적당한 능선을 잡아 내려간다. 능선길이 끊어지면 계곡으로 계곡길이 끊어지면 능선으로 그냥 내려가면 되니까. 가시덩쿨은 없고 미역줄기나무 덩쿨이 좀 있지만 힘들지 않게 내려갈 수 있다. 계곡의 단풍이 더욱 화려하다.    

다음블러그 '산이조치요'에서


개금마을 삼거리에서 본 불기령 방향


자연의 소리 캠핑장 입구



소원성취바위


소원성취바위 위쪽에 출입금지 안내판 아래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흔적이 보인다. 적당히 희미한 길을 찾아 올라가면 길은 점점 뚜렷해진다. 


불기령.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이후 길은 뚜렷하다.


두리봉. 정상표지판이 없어서 아쉽다.



두리봉에서 본 가야산. 칠불봉(오른쪽)과 상왕봉(왼쪽)




남산을 올라가며 두리봉과 가야산






남산에서 장자동고개 방향으로 가다가 적당한 능선을 따라 내려갂다. 능선으로 길이 있다가 없어지고. 계곡길이 좋아 계곡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능선으로. 무덤이 보이고 길이 도로까지 이어진다. 아래 사진은 개금마을에서 장자동고개 중간쯤. 화살표 표지판 뒤로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