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내연산 삼지봉(포항)

푸른솔의 2016. 8. 7. 22:32

2016.08.07.  포항 내연산 삼지봉(711m)  김길준  5시간50분

마두교 09:15 - 합수곡(09:30~09:50) - 덕골 - 능선 안부 12:20 - 삼지봉(점심 12:35~13:10) - 781봉 13:40 - 뒷골 갈림길 14:00

 - 덕골 건천 14:25 - 덕골 - 알탕 15:50~16:05) - 마두교 16:15

원시 계곡의 비경을 볼 수 있는 덕골 계곡이다. 계곡길은 계곡을 타고 바로 올라가는 길, 계곡 옆길, 멀리 위쪽 길 대체로 3가지 길이 있다. 물론 계곡을 바로 올라 갈 수 없어 우회해야하는 길이 있지만. 계곡이 끝나는 지점에서 능선까지의 거리는 얼마되지 않다. 내려오는 길은 덕골과 뒷골 사이의 능선으로 내려올려고 했는데 뒷골 갈림길을 지나 713봉 오름길 끝부분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어 따라가 능선으로 올랐더니 덕골로 내려가는 능선이었다. 올라오는 길에 이끼폭포도 보지 못하였고 해서 그냥 계곡으로 다시 내려가기로. 내려선 지점은 건천의 중간부분이었다.



마두교. 공사중이어서 임시로 만든 철판교이다. 아침인데도 차량이 통행하기 힘들만큼 주차되어 있다.


계곡 입구


계곡 대문이랄까? 이곳을 통과해야 하는데 올라갈때는 돌아서 우회를 하는 바람에 위쪽의 비경을 보지 못했는데 내려올 때는 왼쪽 부분으로 조심조심 내려왔다.   


와폭


실폭포. 수량이 적어 실같이 내려온다. 오른쪽에 아래 사진의 폭포가 또 있다.




정상에서 동대산 방향 능선의 781봉. 이봉 아래에서 동대산 길과 갈라진다. 성터로는 작고. 돌 울타리는 무엇인지?


781봉을 내려가 안부에 뒷골이란 글씨와 방향 표시가 그려져 있다. 뒷골 내려가는 길.


다시 덕골로. 건천을 내려와 물이 시작되는 곳의 우물. 실제로 물이 깨끗하고 아주 시원했다.


내려가는 길은 몸도 식혀야하고 웅덩이마다 풍덩.



이끼 폭포


이끼폭포 옆의 바위


폭포아래의 소에서. 깊어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